디알엑스 28

‘킥오프 우승-준우승’ 디알엑스-T1 연승 행진, 알파-오메가 그룹 선두 [VCT 퍼시픽 리뷰]

‘킥오프 챔프’ 디알엑스와 ‘마스터스 방콕 챔프’ T1의 강세가 정규 시즌 초반에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디알엑스와 T1이 2주 연속 승전고를 연달아 울리며 각각 알파 그룹과 오메가 그룹 선두로 부상했다. ━‘일본 킬러’ 디알엑스, 日 상대 전승 행진━디알엑스도 30일 일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상대로 ‘프링’ 노하준이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덕분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디알엑스는 '로터스'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노하준의 바이스가 킬 데스 마진 +20을 달성하는 '미친' 활약을 펼친 덕분에 13-3으로 대승을 거뒀고 '어센트'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 노하준의 테호에다 '현민' 송현민의 제트의 총구까지 불을 뿜으면서 13-8로 낙승을 거뒀다. 1세트에 26킬 6데스, 2어시스트를 기록한 노하준은 A..

발로란트 2025.04.02

韓 3강 희비교차...젠지 울고 디알엑스-T1 웃었다 [VCT 퍼시픽 리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판도를 좌지우지하는 한국 대표 3강의 희비가 개막주차부터 엇갈렸다. 킥오프 챔프 디알엑스와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을 제패한 T1은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면서 우승자의 자존심을 지켰으나, 지난해 퍼시픽 지역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젠지는 팀 개막전부터 승격팀 붐 e스포츠에 덜미를 잡히면서 체면을 구겼다.  ━'풀 세트' 승부 제조기 T1, 11경기 연속 풀세트━ 한국팀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마스터스 방콕 우승자' T1은 개막일인 22일 일본팀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T1은 '프랙처'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반을 6-6 동점으로 마쳤지만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에 8개의 라운드 가운데 7개를 승리하면서 깔끔하게 승리했다. '스플..

발로란트 2025.03.27

돌아온 농심의 해결사 ‘비니’ 권순빈, “우승으로 보답한 것 같아” [PMPS 톡톡]

과거 덕산 시절부터 ‘비니’ 권순빈은 일종의 만능 치트키였다. 디플러스 기아가 독주하던 배그 모바일에 경쟁 구도를 만들었던 덕산의 기둥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오더를 맡았던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기존 3일에서 2일로 대회 기간이 줄어든 이번 시즌0을 지켜본 e스포츠 업계 관계자는 “농심이 기존 선수들에다 실력 좋은 선수를 영입한게 바로 대회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그의 합류를 경계하기도 했다. 결국 ‘비니’ 권순빈은 자신의 역할을 완수했다. 오랜기간 디플러스 기아(DK)와 디알엑스(전 덕산 게이밍) 2강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 구도를 만들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판도 변화를 2025년 첫 대회부터 일궈냈다. 농심은 ..

편선호 디알엑스 감독, “현민-프링, 신인 선수들 너무 잘해줘” [오!쎈 인터뷰]

“힘든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기분 좋게 이겨서 너무 좋네요.”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그의 목소리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현지 도착 이후 긴장을 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곤한 상황이지만 그는 이내 목청을 가다듬어 밝은 목소리로 리빌딩된 선수들의 빠른 성장을 흡족해했다. 편선호 감독이 이끄는 디알엑스가 올 첫 발로란트 공식 국제대회인 ‘마스터스 방콕’의 서전에서 기분 좋은 승전고를 울렸다. 디알엑스는 지난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UOB 라이브 아레나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0승 0패) 북미 센티널즈를 세트스코어 2-0(13-3, 13-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분위기는 디알엑스에 좋지 못했다. 사전 예상에서 해외 전문가들은 센티널즈의 압승을 예측하..

발로란트 2025.02.23

디알엑스-T1, 2025년 발로란트 e스포츠 첫 국제대회 ‘마스터스 방콕’ 참가

디알엑스와 T1이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5년 발로란트 e스포츠 첫 번째 국제대회 ‘마스터스 방콕’에 VCT 퍼시픽지역 대표로 참가한다.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마스터스 방콕은 4개의 국제 리그인 VCT 퍼시픽, VCT 아메리카스, VCT EMEA, VCT CN에서 진행된 킥오프 토너먼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대회다. VCT 퍼시픽에서는 디알엑스가 T1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VCT 아메리카스에서는 G2가 센티널즈를, VCT EMEA에서는 팀 바이탈리티가 팀 리퀴드를 제압했고 VCT CN에서는 EDG가 트레이스를 잡아내고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스 방콕에 출전하는 8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차적으..

발로란트 2025.02.12

편선호 디알엑스 감독, “선수들 대견, 킥오프 우승까지 해내겠다” [오!쎈 인터뷰]

“젠지와 T1중에 누가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두팀 다 너무 강력한 팀이라 결승전은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경기를 보면서 준비를 잘해야죠.” 현역 시절부터 지독한 승부사였던 디알엑스 편선호 감독은 결승 진출과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진출에 대한 기쁨은 잠시 뒷전이었다. 다가오는 결승에 대한 생각이 온통 그의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다. 디알엑스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VCT 킥오프 승자 결승 T1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1-13, 15-13, 13-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디알엑스는 9일 벌어지는 결승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승리 직후 OSEN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편선호 감독은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T1이 2025 시즌..

디알엑스, ‘슈퍼팀’ T1 꺾고 결승 선착…마스터스 방콕 참가 [VCT 퍼시픽]

흥미진진한 맞대결에서 웃는 쪽은 디알엑스였다. 친정을 떠나 새로운 둥지에서 ‘슈퍼팀’을 결성한 ‘버즈’ 유병철과 ‘스택스’ 김구택은 분전했지만,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가야 했다. 디알엑스가 ‘슈퍼팀’ T1을 꺾고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VCT 킥오프 결승 선착과 덩달아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행 티켓까지 거머쥐었다. 디알엑스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VCT 킥오프 승자 결승 T1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1-13, 15-13, 13-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디알엑스는 오는 9일 벌어지는 결승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T1은 패자조 4라운드의 승자 젠지와 패자 결승에서 최종 결승 진출을 타진하게 됐다. 디알엑스의 첫출발은 아쉬..

발로란트 2025.02.08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라이벌…젠지-디알엑스, 6개월만에 공식전 격돌 [VCT 퍼시픽 프리뷰]

피해 갔으면 하는 상대, 나중에 보고 싶은 매치 두 경우에 모두 해당되는 라이벌 대진이다. 패해도 부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그래도 일찍 보기에는 다소 아쉬운 매치업이다. 승자조 3라운드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라이벌이 만났다. 젠지와 디알엑스가 지난해 7월 2024.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 이후 6개월 만에 공식전에서 격돌한다.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만들어진 대진이었다. 대규모 리빌딩 이후 첫 경기에 나선 젠지는 지난 25일 상위조 2라운드 렉스 리검 퀀(RRQ)을 상대로 고전 끝에 ‘패승승’ 역전 드라마를 써내리면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 디알엑스와 3라운드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젠지는 지난해 2024년 VCT 퍼시픽에서 디알엑스를 5번 만나 4승을 따내면서 크게 앞섰다. 킥오프 준결승에서 디알엑..

발로란트 2025.02.01

젠지, 라이벌 디알엑스 2-0 제압...美 NRG와 SVL 결승 격돌(종합)

2024 한국 발로란트 e스포츠 최강으로 군림하던 젠지는 리빌딩 이후에도 여전히 강했다. 젠지가 발로란트 e스포츠 맞수 디알엑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숲 발로란트 리그 결승전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숲 발로란트 리그(이하 SVL)' 4강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3, 13-9)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오는 15일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앞선 경기에서 승리한 NRG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A조 2위로 4강에 합류한 젠지가 1세트 '펄'부터 디알엑스를 압도했다. 공격으로 임한 전반전에서 10-2로 크게 앞서면서 승기를 잡은 젠지는 수비로 임한 후반에서도 단 1점 만을 허용하면서 13-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바인드'..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 성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4 SEASON 2: KOREA vs JAPAN, 이하 PMRC 2024 시즌 2)’를 한국팀 미래엔세종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PMRC는 매년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상반기와 하반기 2개의 시즌으로 진행한다.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상위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하반기 시즌은 연말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의 출전권 1장을 두고, 19일과 2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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