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3935

CFO '도고', "'카이윙', 4년 만에 만났지만 익숙한 느낌"

소속팀 CTBC 플라잉 오이스터를 퍼스트 스탠드 4강으로 이끈 '도고' 추쯔취안이 서포터 '카이윙' 링카이윙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4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익숙한 느낌이라고 했다. '도고'는 13일 팀 리퀴드와의 경기 후 인터뷰서 "4강에 진출했지만 '엄청 기쁘다' 그런 느낌은 별로 없다"라며 "내일 다른 경기가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2019년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ahq 2군 팀 ahq 파이터에서 데뷔한 '도고'는 비욘드 게이밍 시절인 2021년 PSG 탈론(현 탈론) 원거리 딜러 '유니파이드' 웡춘킷이 기흉으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임대 선수로 합류해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도고'는 "..

“LPL 이어 LCK까지 잡고 싶어”, ‘도고’ 추쯔취안의 당찬 선전포고

단 한 번 이겨보지 못했던 LPL을 기어코 무너뜨린 역사적 순간이었다. 한 때 5대 메이저로 분류됐던 시절이 있었지만, 결국 베트남 일본 태평양 리그와 병합되면서 마이너리그로 분류된 리그 오브 레전드 퍼시픽리그가 됐지만, 한 방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LPL 킥오프 챔프 톱 e스포츠(TES)의 패배는 LPL 입장에서는 참사였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퍼시픽리그(LCP)에는 희망을 기대케 하는 짜릿한 순간이었다. LCP 우승후보 탈론을 꺾고 LCP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에 나선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가 LOL e스포츠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이번 대회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TES 격침의 주역인 CFO 원거리 딜러 ‘도고’ 추쯔취안은 LPL 뿐만 아니라 LCK까지 넘어서겠다는 ..

HLE 야전사령관 ‘피넛’ 한왕호, 8년 만에 다시 꿈꾸는 국제대회 우승 [Oh!쎈 롤챔스]

“10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다. 막내로 형들과 함께 시작했던 때가 불과 얼마 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제는 내가 동생들과 함께 경기에 나서고 있다.” LCK컵 우승 직후인 지난 달 25일 데뷔 10주년을 보낸 ‘피넛’ 한왕호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감회에 젖었다. 한왕호는 10년 전 나진(현 브리온)에서 데뷔한 직후 락스 타이거즈(한화생명의 전신), T1, 롱주(현 디알엑스), 젠지,  LGD 게이밍,  농심을 거쳐 젠지와 한화생명으로 돌고 도는 승부사 같은 도전의 역사를 반복했다. 그의 선수생활은 파란만장했다. 2019년 부진했던 굴곡이 있지만, 재기에 성공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게 됐다. 2022년부터는 해마다 LCK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 2월에 벌어진 LCK컵에서도 소속팀 ..

FST 탈락 위기 카르민 코프, '우리의 희망은 CTBC'

갑자기 CTBC 플라잉 오이스터가 팀의 희망이 됐다. LEC 윈터 우승팀인 카르민 코프의 퍼스트 스탠드 녹아웃 스테이지(4강) 자력 진출은 좌절됐다. 하지만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카르민 코프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퍼스트 스테이지 4일 차서 한화생명 e스포츠의 세트 연승을 저지했지만 1대 2로 패했다. 1승 3패(-2)를 기록한 카르민 코프는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자력 진출은 좌절됐다. 하지만 4강에 올라갈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한 개다. CTBC 플라잉 오이스터가 14일 열리는 5일 차서 TES를 꺾으면 된다. 팀 리퀴드가 카르민 코프를 꺾고 생존하려면 한화생명을 잡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 전력만 놓고보면 TES가 우위지만 CTBC가 이번 대회서 보여..

T1, 골스튜디오 재계약 완료…2027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글로벌 e스포츠 리더 T1이 스포츠웨어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2027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다. T1과 골스튜디오의 인연은 깊다. 지난 2년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양측은 더욱 견고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포츠웨어 개발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의류 및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계약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하였다. T1 COO 안웅기는 “지난 2년간 골스튜디오와 함께 공식 유니폼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더 다양한 제품을 드릴 수 있도록 골스튜디오와 협력해 나가고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T1의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골스튜디오의 강정훈 대표는 “T1과의 협업은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선수들이 ..

T1, 스포츠웨어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2027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T1이 스포츠웨어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동행기간을 2027년까지 2년 더 연장했다. T1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츠웨어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2027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년전 골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맺었던 T1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극도의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실. T1측은 더욱 견고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포츠웨어 개발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의류 및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계약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이번 파트너십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T1 COO 안웅기는 “지난 2년간 골스튜디오와 함께 공식 유니폼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더 다양..

진격의 한화생명, ‘외인부대’ KC 잡고 4강行 노린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올해 신설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가 예상 밖 접전으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국내 리그 LCK 대표인 한화생명 e스포츠와 중국 리그 LPL 대표 톱 e스포츠(TES)의 독주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각 지역 맹주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리그 LEC 대표인 카르민 코프(KC)가 TES를 2 대 0으로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퍼스트 스탠드는 총 5개 팀이 출전한다. 3전 2선승제 경기를 서로 한 번씩 펼친 후 최하위인 5위 팀이 탈락하고 나머지 네 팀이 4강에 오른다. 현재 상황은 한화생명의 독주로 정리된다. 한화생명은 첫날 TES를 꺾은 뒤 12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CTBC 플라잉 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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