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28일 마인크래프트 게임에서 평촌아트홀을 배경으로 삼은 2020 ‘신비한 동물시계’를 정식 오픈했다. ‘신비한 동물시계’는 전통과 혁신이 만난 가상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평촌하늘섬의 고장난 동물시계를 고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게임이다. 자격루, 첨성대, 옛 장터, 사찰 등 열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12지신 중 11마리 동물을 찾으면 상상의 동물인 용이 되살아나며 천상의 동물시계가 살아나는 이야기이다. 전통연희 전수자로 구성된 놀플러스가 창작한 프로그램인 만큼 탐험과정에서 풍물패 소리, 만석중놀이, 산대놀이, 아름다운 국악 등 온라인에서 새로운 예술을 만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건축과 시스템은 하이시타팀(HI SITA TEAM)이 구성하고, 이머시브 스토리텔링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