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해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 91억 원, 영업이익 1조 1157억 원, 당기순이익 1조 2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출시 게임 흥행 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은 5% 늘었으나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76억 원(309억 엔)의 환차익과 AGBO 투자 손실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91% 큰 폭으로 늘었다.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3종에서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IP 성장 전략'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 효과로 '던전 앤 파이터' IP가 전년 대비 53% 매출이 늘었다. '메이플스토리' IP에서는 PC '메이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