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준 33

‘페이커’ 선봉 선 미드, 탑·정글러 잡고 2025 LCK ‘최강’ 포지션 등극할까 [SS시선집중]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시즌 오프닝. 지난해 첫 오프닝에서는 ‘오너’ 문현준을 주장으로 똘똘 뭉친 ‘정글러’ 팀이 우승을 차지, ‘협곡의 지배자’ 임을 입증했다. 정글러 팀이 2년 연속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다른 포지션이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LCK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5년 시즌1: 녹서스로의 초대’와 함께 시즌 오프닝 매치를 치른다.오프닝 이벤트는 같은 포지션 선수끼리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으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이른바 ‘라인 CK’ 방식이다. 예를 들면 탑 라이너는 탑 라이너, 정글러는 정글러, 미드 라이너는 미드 라이너로 팀을 꾸려 대결을 펼친다.각 팀의 주장은 가려졌다. 탑 라이너는 ‘기..

T1 '페이커' 이상혁,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수상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24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9일(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4 LCK 어워드(LCK AWARDS)'에서 T1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미드 선수', 'OP.GG 서치 킹 상'을 수상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4년째 열리는 LCK 어워드는 올 한 해 LoL 이스포츠 종목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들을 위한 시상식으로, 미디어, 해설 위원 ..

T1/2024 Worlds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T1 LoL 팀의 2024 Worlds 행적을 돌아보겠습니다~! 2024 Worlds는 2번의 5세트 혈전 끝에 진출한 제오페구케 로스터로 치르는 세 번째 월즈이자 2019년 월즈 이후로 친정으로 돌아온 김정균 감독의 다섯 번째, 코치로서는 7년 만의 월즈입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최고의 기량으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던 팀을 월즈 진출 실패 직전까지 몰리게 한 김정균 감독에게 비판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월즈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컸습니다. 첫 상대는 LPL의 TES와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2024 EWC의 결승 리매치 배틀이 되었습니다. 1라운드 TES 전에서 초반 라인스왑으로 3천 격차를 내며 큰 이득을 보고 시..

소개 2025.01.01

위상 확 달라진 2024 케스파컵에 1군 스타도…T1 오너·구마유시 출격

젠지 쵸비·기인, DK 쇼메이커·베릴도프로암(프로+아마추어)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 대회로 위상이 격상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KeSPA)컵'에 1군 스타들이 대거 참전한다.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30일 케스파컵이 DRX와 BNK 피어엑스의 경기로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DRX와 BNK 피어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일간 조별 예선이 진행된다.A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 DRX, BNK 피어엑스, 광동 프릭스, KT 롤스터, 중화 타이베이 올스타가, B조에서 디플러스 기아,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T1, 베트남 올스타가 격일로 출전한다.이날 협회는 공식 X(옛 트위터)에 대회 참가 로스터를 공개했다.3년 만에 부활한 케스파컵은 과거 롤드컵(리그 ..

[롤드컵 다시보기] T1 파리行 티켓 지킨 '오너' 문현준의 바론 스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만 오면 강해지는 T1이 이번 대회서도 저력을 발휘 중이다. 서머 스플릿의 흔들리는 경기력을 말끔히 씻어낸 T1은 3승 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물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4라운드 G2e스포츠와 경기서는 유리했던 상황에서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바론 스틸에 성공한 '오너' 문현준이 T1의 8강 진출 티켓을 지켜냈다. 2승 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서 만난 T1과 G2. T1은 G2를 맞아 1세트 무난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맞은 2세트서도 괜찮은 흐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계속해서 G2를 몰아붙인 T1은 경기 한때 4,000 골드 앞서며 서서히 경기를 굳혀갔다. 그러나 교전력을 발휘한..

“나야, 월즈 챔피언”…BLG 꺾은 T1, 8강행 청신호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역시 디팬딩 챔피언은 달랐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우승을 차지한 T1이 지난 6일 독일 베를린 라이엇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중국리그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2승 1패 조에 올랐다. 개막전 톱 e스포츠(TES)에게 패했지만 이후 내리 2승을 기록하며 8강행 청신호가 켜졌다.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선 3승을 먼저 기록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경기 시작 전엔 대부분이 BLG의 우세를 점쳤다. T1은 2024 LCK 서머 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월즈 지역대표 선발전을 간신히 통과해 LCK 4번 시드로 월즈에 합류했다. 반면 BLG는 2024 LPL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제패하..

T1/Road to 2024 Worlds

Road to 2024 Worlds 마지막 소개 팀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T1입니다~! 2023년에는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페이커와 오너는 이전에 다년 계약을 맺어 놓았기 때문에 새 시즌에도 티원의 선수로 함께할 예정이었습니다. 11월 21일 새벽, 김정균 감독의 복귀가 유력하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에 "Welcome Back, 'kkOma'."라는 내용의 트윗이 올라오면서 김정균 감독이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3년 간 T1과 동행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11월 23일 새벽 2시 10분, 뉴진스의 'GODS'를 배경곡으로 박아버리며 사실상 확인사살 시켰습니다. 내용은 실루엣만 흐릿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한 명씩 ..

소개 2024.09.25

"T1이 왜 PO에서 강해지는지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패자전으로 향한 T1의 '오너' 문현준이 남은 PO 일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T1이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에 0 대 3으로 패했다. 1, 2, 3세트 모두 상대의 교전력에 힘을 쓰지 못한 T1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무너지며 패자전으로 향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자신감 있는 상태로 왔는데 무기력하게 0 대 3으로 패한 거에 대해 너무 아쉽게 생각한다"며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 잘 고쳐서 다음 경기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경기 총평을 전했다. 지난 스프링에서도 T1은 PO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에 0 대 3..

필승 의지 다진 '오너', "이겼던 DK, 꼭 이겨야 하는 젠지"

"현재 우리가 보여준 경기력이면 어려울 수 있지만, 더 잘 끌어올려보겠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현재 보여주고 있는 상대의 기세와 실력을 인정하고, 현 시국에서 T1이 보여준 경기력에서 부족함도 인정했다. 하지만 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제는 달려야 할 때"라고 말한 김정균 감독의 이야기처럼 다시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오너' 문현준은 필승 의지를 다졌다.  T1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제우스’ 최우제와 ‘구마유시’ 이민형이 1, 2세트 승리의 견인차를 맡았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T1은 시즌 7승(5패 득실 +4)째..

[MSI] 대회 마친 '오너'의 인사 "서머 잘 준비하겠다…젠지 결승전 파이팅 해줬으면"

빌리빌리 게이밍과의 재대결서 패하며 길었던 일정을 모두 마친 T1의 ‘오너’ 문현준이 대회를 마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1일차 결승 진출전서 T1이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BLG와의 경기서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1-1 상황서 3세트에 많이 해보지 않은 것을 많이 꺼낸 것’을 꼽은 문현준은 “손에 익지 않았던 탓에 허무하게 패하며 쉽게 점수를 내줬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MSI 대회를 치른 뒤 배워가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대회를 많이 뛰다 보면 더 잘하게 되는 점이 있으며, 멘탈이나 컨디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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