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메타에도 자신 있다. 하지만 원거리 딜러가 사르르 녹는 AP 정글러 캐리 메타가 오면 재밌을 것 같다” 7일, T1이 농심을 상대로 2대 1 승리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경기 후 포모스와 만난 ‘오너’ 문현준이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승리 소감으로 “2대 0으로 이길 수 있었지만 2대 1로 끝난게 너무 아쉬웠다”라고 말한 문현준. 그는 “1세트를 압도적으로 이겨서 그런지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며 2세트 패인을 분석했다. 문현준의 말대로 1세트에서 T1은 농심을 가볍게 제압했다. 교전 조합을 선택한 농심이 초반 교전에서 이득을 보며 T1을 압박하기도 했다. 그러나 T1은 챔피언 특성을 가리지 않는 특유의 운영을 통해 교전에서는 패배하지만 오브젝트는 모두 챙기고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