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세트의 두 차례의 연장전 끝 아쉽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내려간 DRX의 ‘스택스’ 김구택이 아쉬운 마음과 함께 한일전 재대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1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이하 발로란트 마스터스 레이캬비크)’ 승자조 준결승전 DRX 대 옵틱 게이밍(이하 옵틱)의 대결에서 DRX가 옵틱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배했다. 경기 소감으로 “저희가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여곡절 끝 패배해서 아쉽다. 경기 중 실수가 많이 나왔던 것이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김구택은 상대 팀인 옵틱 게이밍에 대해 “저희가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 조합을 꺼내기도 했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다 보니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