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12연패 수렁…4위 IBK는 GS 추격(종합)
남자부 최하위 KB손해보험도 삼성화재에 무릎 꿇고 5연패 페퍼저축은행이 12연패 사슬에 묶인 채 2023년 일정을 마쳤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0-3(25-27 16-25 12-25)으로 무릎 꿇었다. 지난 11월 1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거둔 페퍼저축은행은 이후 50일 동안 12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국가대표 날개 공격수 박정아를 영입하고, 검증된 외국인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지명해 하위권 탈출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이번 시즌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2승(17패)만 거두고, 승점은 여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