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13

kt로 돌아온 '커즈' 문우찬, "올해 목표는 롤드컵 진출"

kt 롤스터의 지난 시즌은 아쉬움을 남겼다. 1년 동안 균일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과 서머서 각각 4위,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결국 LCK 팀에 허락됐던 4장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는 데는 실패했다. 롤드컵 진출 실패의 아픔을 겪은 kt는 멤버에 변화를 줬다. 전력의 핵심인 '비디디' 곽보성을 붙잡은 가운데, 팀 레전드 출신인 '스코어' 고동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에 더해 지난해 LCK 챌린저스 리그(CL) 최고의 서포터였던 '웨이' 한길을 콜업했고, '덕담' 서대길을 영입하며 바텀 라인을 완성했다. 그리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팀의 정글을 맡았던 '커즈' 문우찬을 영입하며 방점을 찍었다. 다시 kt..

수장 지켰지만 '팀 핵심' 연이어 이탈... 광주FC의 겨울이 추운 까닭

[K리그1] 이정효 감독 지켜낸 광주, 팀 핵심 자원 이탈과 수혈 이어져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팀을 지탱하고 있었던 핵심 자원들이 연이어 이탈하고 있다.광주FC는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2년 부임한 이정효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 2에서 역대 최고 승점을 쌓고,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다. 또 광주는 K리그 1서 전북-서울-제주와 같은 쟁쟁한 팀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내고 리그 3위 성적을 기록하며 반전을 보여줬다. 광주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서 J리그 전통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상대로 무려 7득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승리를 챙겼다. 이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상하이 선화(중국)를 연달아 격파, 현재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

축구 2025.01.29

[강윤식의 e런 사람] 6번째 롤드컵 맞는 '쇼메이커' 허수, "후회 없이 재밌게 할 것"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은 LCK 입장에서 간절할 수밖에 없는 대회였다. 최강 지역의 지위를 누리던 LCK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8 대회를 시작으로 이듬해까지 롤드컵 결승 진출팀을 배출하지 못하는 암흑기를 경험했다. LCK가 겪은 이런 2년 간의 '국제전 무관' 암흑기는 2020년 롤드컵에서 끝났고, 그 주인공은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이었다. 그리고 '쇼메이커' 허수는 그 선봉에 서며 자신의 두 번째 월즈서 우승을 맛봤다. 월즈 속 LCK의 빛나는 순간 중 하나를 장식한 허수. 그는 자신의 6번째 월즈를 앞두고 있다. 이번 롤드컵은 허수의 첫 월즈(2019년)의 개최 지역이었던 유럽 땅에서 열린다. 이렇듯 의미 있는 대회를 위해 준비가 한창이던 시기. 허수를 디플러스 기아 사옥에서 만..

[오피셜] 오버워치 베테랑 ‘로직스’ 은퇴 선언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멤버 중 하나로 지난 해까지 프로 선수로 활동해 온 ‘로직스’ 안드레아스 베그만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로직스’는 최근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2023 유럽 및 중동 예선에서 자신이 속한 벨기에 대표 팀이 3승 4패를 기록, 그룹 스테이지 통과에 실패한 뒤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알렸다. 은퇴를 알리는 글을 통해 "18살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대회에 출전할 날부터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했던 시간들, 그리고 마지막 월드컵까지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로직스'는 "제가 사랑하고 즐기는 게임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어 정말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자신의 선수 활동을 돌아봤다. 이어 "최근 26살이 된 저는 인생의 ..

오버워치 2023.07.04

[LCK] '베테랑2, 신인3' 이상적인 팀 조합, 팀 중심 잡는 베테랑들 "나만 믿고 따라와!"

스프링 3주 현재 LCK 1위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담원 게이밍이다. 두 팀은 든든한 팀의 중심과 제 몫을 다해주는 선수들로 승리를 이어오고 있다. 3위인 DRX도 마찬가지다. 2018년 서머 kt 롤스터 로스터에 이름 올린 ‘킹겐’ 황성훈을 제외하면 베테랑으로 부를 수 있을 만한 선수는 없다. 하지만 ‘킹겐’ 황성훈과 더불어 ‘표식’ 홍창현이 팀 중심을 잡고 있다. 여기에 제 몫 이상을 하는 신인 선수들을 보고 있으면 DRX의 선전이 납득된다. 그들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한화생명은 리빌딩 단계부터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를 팀 중심으로 세웠다. 노골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확실한 캐리 라인이 잡힌 이후, 신인들만 잘 따라와준다면 한화생명처럼 빠른 기간 안에 결..

[마이 리틀 텔레비전 리뷰] 러블리즈 케이, "아, 어이없어" <베테랑> 유아인 연기 도전

6/12 러블리즈 케이가 연기에 도전했다. 11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lt;마이 리틀 텔레비전&gt;에서는 러블리즈 케이와 모르모트 PD가 안혁모에게 연기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혁모는 송중기, 전지현, 조인성, 박보검, 최시원, 김유정 등에게 연기를 가르쳤다고 밝혔다. ..

러블리즈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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