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 강준호(31)가 베테랑다운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였다. 본인 템포로 경기를 끌고 가며 DRX 정인호(27)를 제압했다.강준호는 2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H조 경기서 정인호에 2-0으로 이겼다. 강준호 특유의 단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강준호는 라이브 드래프트에서 밀라노FC(AC밀란)와 롬바르디아 FC(인테르)를 조합해 스쿼드 구성을 마쳤다. 정인호는 맨시티와 포르투갈을 섞는 선택을 했다.1세트 강준호는 먼저 실점했다. 박스 정면에서 아이콘 더 모먼트 피구의 움직임을 막지 못했다.이후 특유의 단단하고 선 굵은 플레이로 정인호에게 맞섰다.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스타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