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0

장성우 6타점 맹활약, kt는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성공

프로야구 kt wiz가 포스트시즌 막차 경쟁에 박차를 가하며 5위를 굳혔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장성우의 맹활약을 앞세워 12-5로 승리했다. 장성우는 이날 혼자서 6타점을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kt 타선은 17안타를 기록하며 삼성 마운드를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5위 자리를 지키면서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으며 4위 두산 베어스와도 여전히 1경기 차를 두고 있다. 정규시즌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kt는 7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4.5경기로 벌리며 사실상 SSG의 추격만 막으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졌다.장성우는 이날 1회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

야구 2024.09.20

'불행 중 다행' 삼성 최지광, 왼쪽 발목 단순 염좌로 교체… 부상 경미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불펜 투수 최지광이 왼쪽 발목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다. 삼성 구단은 2일 "최지광이 오늘 오전 정밀 검진을 받았고, 단순 염좌라는 소견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최지광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회 초에 등판했다. 그는 첫 타자 김도영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된 것에 대해 구단은 "투구 동작 중 왼쪽 발목 전방부위에 통증이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체는 최지광에게 이례적인 상황이며, 삼성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진단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지광은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야구 2024.09.03

KIA vs 삼성 2연전, 정규시즌 우승의 향방을 가를 대결

8월 31일과 9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의 2연전이 펼쳐진다. 이 경기는 단순한 승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KIA는 6월 12일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삼성은 8월 17일 2위로 도약한 이후 LG 트윈스를 4게임 차로 제치고 2위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KIA는 삼성에 4.5경기 차로 앞선 상황에서, 이번 시리즈에서의 성적이 시즌 후반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KIA는 이번 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더라도 4.5경기 차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시즌을 운영할 수 있지만, 삼성은 이번 2연전에서 2승을 거둔다면 격차를 2.5경기로 좁히며 선두 싸움에 불을 지필 수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프로의 목표는 우승"이라면서도..

야구 2024.08.30

삼성, 키움과의 타격전에서 9-5 승리… 구자욱·박병호 활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68승 54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순항하고 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최근 원정 6연승을 달리며 3위 LG 트윈스(64승 56패 2무)와의 간격을 3경기로 벌렸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선발투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타격전으로 흘렀다. 삼성의 이승민은 3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고, 키움의 이종민은 1이닝에 4실점을 하며 조기 교체됐다. 양 팀은 각각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삼성 13안타, 키움 10안타를 기록했다.삼성은 1회초 이종민을 상대로 4점을 먼저 뽑았다. 테이블 세터 김지찬과 김헌곤이 출루한 뒤, 구자욱이 우..

야구 2024.08.29

KIA 41세 최형우 vs 삼성 42세 오승환… 5.5경기 차 선두 경쟁 열쇠는 ‘큰형님’

KIA, 에이스 수술… 불방망이 절실‘상승세’ 삼성, 오 어제 1군 복귀해이번 주말 맞대결 2연전이 분수령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수술을 받으면서 프로야구의 선두 경쟁도 새 국면을 맞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앞세워 맹렬히 추격하는 가운데 우승의 핵심 열쇠는 두 팀의 ‘큰형님’ 최형우(41·KIA)와 오승환(42·삼성)이 될 전망이다. 26일 기준 KBO리그 정규시즌 1위 KIA와 2위 삼성의 격차는 5.5경기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결과는 7승3패로 같지만 분위기가 상반된다. KIA가 23경기, 삼성이 22경기를 남긴 시점에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다. KIA는 전날 다승 2위(12승), 평균자책점 2위(2.53)의 리그 정상급 투수 네일이 턱관절 고..

야구 2024.08.27

삼성, 디아즈의 결승 투런포로 롯데 꺾고 2위 수성

삼성 라이온즈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강민호와 르윈 디아즈의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위 수성에 나섰다. 경기는 롯데의 황성빈이 1회초 중전 안타와 손호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내며 시작됐다. 하지만 삼성은 4회말 강민호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하며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초 고승민이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3-3 동점을 만들며 반격했다. 그러나 삼성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디아즈가 8회말 1사 1루에서 박진을 상대로 대형 투런홈런을 날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 홈런은 우중간 펜스를 넘어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강력한 타구였다. 삼성은 9회초 새로운 마무리..

야구 2024.08.24

삼성 이승현,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이탈...키움 조상우도 말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큰 악재가 발생했다. 왼손 선발 투수 이승현(22)이 12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승현은 11일 러닝 훈련 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검진 결과 약 4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이승현이 훈련 중 부상을 당해 매우 안타깝다"며 "그의 빈자리를 메꿀 대체 선발 자원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현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삼성은 12일 기준으로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2위 LG 트윈스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핵심 불펜 조상우가 오른쪽 ..

야구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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