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가 프랜차이즈 시대를 앞두고 있다. LCK 소속 10개 팀과 챌린저스 8팀 모두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미국 정통 스포츠, e스포츠 구단 역시 2021 LCK 리그 투자 의사를 밝히면서 한국 LoL 시장의 급변화를 예고했다. 기존엔 선수의 연봉과 복지 모두 자율적으로 시행됐다. T1과 한화생명e스포츠 등 일부 구단은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렇지 못한 구단도 많았다.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선수들의 특성 상 관리가 필요했지만, 일부 구단서 지원되는 한정적인 복지였던 것이다. 건강 관련한 이슈가 매해 끊이지 않는 지금 프랜차이즈가 도입되면서 선수 관리에 대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LPL의 EDG는 중국 최초로 팀의 건강관리 센터를 설립했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