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부야, 죽이러 간다"며 2라운드 상대로 DK를 선택한 젠지에 선전포고했던 쇼메이커가 "그랬지만 항상 내가 죽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살아나 오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3월 31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의 모두가 승리를 위해 간절히 준비했다. 지면 탈락이라 더이상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간절했고, 오늘 극적으로 이기게 되어 기쁘다.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감사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메이커가 주목 받은 챔피언은 5세트에 플레이 한 사일러스였다. 쇼메이커는 이에 관해 "감독님에게 강력하게 사일러스를 하고 싶다고 주장했고, 마지막 픽이라 루시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