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페이즈 클랜이 천신만고 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스웨덴의 예블레에서 열린 ‘레인보우 식스(이하 R6) 식스 스웨덴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페이즈 클랜이 닌자스 인 파자마스(이하 NIP)를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안선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에 나선 페이즈 클랜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포인트를 추가했다. NIP는 4라운드에서 간신히 한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공수 전환 후에도 매 라운드 불리한 상황을 이겨낸 모두 페이즈 클랜이 두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며 7-1로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빌라에서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인 NIP가 완벽한 라운드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