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용병으로 라틴 아메리카 국제전 첫 승리를 안긴 '써밋' 박우태가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시절 동료였던 '기인' 김기인(젠지 e스포츠)을 만나도 주눅들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에서 승리한 Movistar R7 써밋이 경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써밋과 포모스가 진행한 인터뷰다. 2년 연속으로 롤드컵에 진출한 소감을 부탁한다선수 생활 연차가 쌓이다 보니 롤드컵에 연속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정말 영광이고 많이 행복하다 라틴 아메리카 리그에서 지낸 한 해는 어땠는지모든 게 새로웠다. 연습 방식 같은 게임 내적인 부분, 그리고 외적으로는 생활 방식까지 다른 나라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