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El Filtraador 기예르모 스타빌레 님입니다~! 선수 시절에는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초대 월드컵이 개막할 때에도 스타빌레는 우라칸에서 뛰던 그저 그런 선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스타빌레는 그저 3~4 옵션 정도에 지나지 않았을 정도였고, 하도 무명인지라 저 놈 진짜 프로 맞냐?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그저 후보로 들어간 월드컵이었지만 스타빌레에게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월드컵 첫 번째 경기였던 프랑스와의 경기를 끝내고 보니 주전 공격수이자 주장인 마누엘 페레이라는 대학에 시험보러 간다고 아르헨티나로 잠깐 돌아가버렸고, 다른 공격수 경쟁자들이었던 에바리스토는 프랑스와의 첫 경기에서 부상, 체로는 갑자기 공황 발작을 일으켜 경기를 뛸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