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27

한성희 체조협회장,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수 격려

대한체조협회장인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11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촌 관계자들을 만나 훈련 지원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국 체조는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과 종목별 개인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을, 같은 시기에 벨기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단체전 동반 출전권 확보를 각각 목표로 내걸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 남자 기계체조는 9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본선행에 도전하며, 여자 체조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래 36년 만의 단체전 출전을 기대한다. 포항제철, 포스코, 포스코이앤씨는 1985년부터 38년간 체조협회 회장사로 종목 저변 확대와 육성에 크게 ..

체조 2023.09.20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대표팀 출국, 22일부터 경기 시작 평창에서 지핀 불씨 부산으로! 막중 책무 짊어진 태극전사들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이 장도에 올랐다. 남자 장우진 임종훈(한국거래소)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안재현(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여 자 서효원(한국마사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대한항공) 신유빈(대한항 공) 등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은 19일 오전 인천공항에 집결해 격전지인 항저우로 떠났다. 남자 주세혁 감독, 황성훈 코치, 여자 오광헌 감독, 석은미 코치, 윤재영 트레이너, 송효동 전력분석관, 김진영, 이효진 피지컬 트레이너 등 코칭스태프가 밝은 표정으로 동행했으며, 대한탁구협회 김택수 실무 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안국희 전무, 정해천 사무처장,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배웅했다. 지난주..

탁구 2023.09.20

[아시안게임] 종목소개 ⑭ 역도

한국에서는 김수현, 박혜정, 손영희 등이 메달 후보 국제무대 복귀하는 북한 역도의 현재 기량은 물음표 역도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중 육상·수영 등과 함께 가장 오래된 스포츠로 꼽힌다. 1951년 제1회 뉴델리 대회부터 제19회 항저우 대회까지 매번 정식종목으로 치러졌다. 올림픽에서도 1896년 제1회 아테네 대회부터 2021년 제32회 도쿄 대회까지 정식 종목의 위상을 유지했다. 하지만, 바벨을 더럽힌 '금지약물 파동' 탓에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퇴출 경고'를 받았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긴 했지만, 올림픽 체급 수는 도쿄 대회 14개에서 10개로 크게 줄어든다. 아시안게임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의 15개에서 항저우 대회 14개로 1개만 줄었다...

역도 2023.09.20

배드민턴 김소영 종아리 부상…아시안게임 金 전략 차질 우려

종아리 근육 부상… 귀국해 정밀 검진 예정 회복 여부에 女복식 아시안게임 전략 달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우승 후보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이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아시안게임을 1개월도 안 남긴 상황에서 나온 부상 소식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지난 6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23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32강전에서 미국팀과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김소영은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하에 김소영은 공희용과 함께 귀국했다. 김소영은 검진을 통해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출전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지만 검진 결과에 따라 상황이 ..

배드민턴 2023.09.20

클템&노페,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해설위원 선정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이 스포티비(SPOTV)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해설위원을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주목받는 LoL 경기는 25일 월요일부터 닷새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LoL 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정상에 설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선수로도 활약했던 ..

현대제철 컴파운드 양궁, 아시안게임 금메달 노린다

현대제철 남자양궁단 컴파운드 종목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 최용희·김종호 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컴파운드는 전통적인 활을 사용하는 리커브와 달리 도르래를 부착한 기계식 활을 사용하는 종목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은 탓에 리커브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많지 않다.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오진혁·구본찬 등 스타 선수를 보유한 리커브 종목과 함께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국내 최강의 양궁단 중 하나로 꼽힌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현대제철 소속 최용희·민리홍 선수가 출전해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현대제철 소속 최용희·김..

양궁 2023.09.19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배구, 인도와 일전으로 금메달 도전 시작

한국 남자배구가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인도와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남자 배구와 축구 등은 공식 대회 개막일보다 사흘 먼저 열전을 시작해 아시아 대륙 최대 축제인 아시안게임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서 우리나라는 27위, 인도는 73위다. 인도를 제압하면 한국은 21일 캄보디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다.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에는 19개 팀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1, 2위가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임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우리나라는 세대교체를 통한 아시아 최강에 도..

배구 2023.09.19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교체 선수, 소집 직전 최종 결정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이번 주까지 프로야구 정규리그를 지켜보고 교체 선수를 결정한다. 야구 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대표팀을 운영하는 KBO 전력강화위원회의 조계현 위원장은 12일 "류중일 감독, 대표팀 코치진과 함께 최대한 더 경기를 지켜보고 교체 선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구대표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도 "이번 주 프로야구 일정을 지켜보고서 다음주께 교체 선수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전력강화위원들은 다음주께 모여 교체 선수를 확정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강화위원회의 추인을 거쳐 대표팀 명단을 최종 발표한다. 현재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은 22일까지 경기를 치르고 나서 대표팀에 소집된다. 이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

야구 2023.09.19

“잘 융화하고 있다” 호흡 ‘척척’, 금빛사냥 앞둔 韓 LoL 국가대표 선수들의 다짐[SS포커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합숙훈련과 평가전을 치르며 팀워크를 맞췄다. 팀원 간 호흡이라는 것이 함께 한 시간에 비례할 수 있겠지만 ‘금메달’을 향한 의지만큼은 한마음, 한뜻의 ‘하나의 팀’을 이뤘다. LoL 태극전사들은 16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선수단 기자 간담회’에서 “남은 기간 다 같이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국가대표선수들은 지난달 28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 후 곧바로 합숙훈련에 돌입해 어느새 3주째 합을 맞추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노력의 결실을 맺을 본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셈. 특히, LoL 국가대표선수..

[주목 이 선수⑩] 세계가 주목하는 '페이커', 만리장성 넘고 5년 전 아쉬움 씻을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중국에 밀려 준우승 데뷔 10년 차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AG 첫 금메달 사냥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슈퍼스타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주장 '페이커' 이상혁(27·T1)이 5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력을 보유한 이상혁은 e스포츠계에서는 자타공인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지닌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다른 종목에 비해 선수 생명이 짧은 e스포츠지만 이상혁은 데뷔 후 10년 동안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최고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이상혁에게 2023년은 선수 커리어에 있어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을 대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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