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그룹 에이핑크가 13년 우정의 비결을 밝혔다.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 완전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초롱은 에이핑크가 13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시간이 그렇게 간 게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우리는 같이 활동하는 게 재밌다"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팀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정은지는 "팀워크가 엄청 좋은 거 같진 않다. 각자 개성이 다르고 취향이 다 다르다. 근데 케미가 좋다"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연애하면 서로 얘기하냐"고 물었고, 오하영은 "나 그런 거에 되게 예민하다. 남주 언니가 연극을 해서 보러 갔는데 키스신을 14번 정도 하더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 언니가 키스신을 찍은 걸 보고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