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6

"KIA 안 왔으면 이런 일이..." 꽃감독이 믿고 키운 24세 우타 거포, 첫 타율 3할+KS 1루 후보 급부상

7년 만의 한국시리즈를 앞둔 KIA 타이거즈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우타 거포 1루수 변우혁(24)이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카드를 낼 수 있게 됐다. 올해도 KIA는 확고한 주전 1루수를 찾지 못했다. 기존 1루수 황대인(28)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시작부터 이탈한 가운데, 지난해 마무리 캠프에서 1루수 포지션 전환을 시도했던 이우성(30)이 초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우성이 6월 햄스트링 힘줄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걱정이 없어 보였다. 학창 시절 이후 처음으로 1루를 본 것치고는 범위가 좁은 것 외에는 평균 정도의 수비를 했다. 첫 내야수로서 좌충우돌했던 실수도 경험이 차츰 쌓이면서 나아졌다. 무엇보다 타격에서 이점이 확실했다. 이우성은 부상 전까지 75경기 타율 0.317, 8홈런 46타점, ..

야구 2024.10.03

마치 나성범 기다렸듯이, KIA 팬들이 간절하다… 살림꾼 복귀 임박, 이범호 계획은?

사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다. 다른 선수들이 잘 대체하는 것 같아 잠시 잊히다가도, 또 결정적인 순간에는 이 선수가 생각난다.KIA 팬들에게는 이우성(30)이 그런 선수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백업 선수였지만 지금은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KIA 팬들의 기다림은 마치 나성범의 복귀를 바랐던 그 염원 같다.지난해 126경기에서 타율 0.301, 8홈런, 58타점을 기록하며 KIA 타선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거듭난 이우성은 올해 팀의 주전 1루수로 변신하며 생애 최고 시즌을 써내려 갈 기세였다. 시즌 첫 75경기에서 타율 0.317, 8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2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공에도 불구하고 나태하지 않고 마무리캠프까지 자청해 따라간 이..

야구 2024.07.28

야구선수 이우성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이우성 선수입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 한밭중학교 - 대전고등학교 - 대전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주전 외야수, 4번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2학년 때는 15경기에서 타율 0.431, 15타점을 기록했고, 3학년 때는 5툴 플레이어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 내 에이스였던 조상우와 함께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체구가 크고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 때문에 '대전고 김동주'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2년 연속으로 청소년 대표로 선발돼 2011년 3개국 친선 대회, 2012년 세계 청소년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습니다.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

소개 2024.07.17

0:5→13:7 역전 드라마, 6일 만에 1위 복귀...이범호 “2아웃에서 빅이닝 완성한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1위로 복귀했다.  KIA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13-7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연장 10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KIA는 이날 선발 양현종이 흔들리며 4회까지 0-5로 끌려갔다. 그러나 5회부터 팀 타선이 폭발했다.  KIA는 5회 김태군의 사구, 박찬호와 이창진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도영의 1루수 땅볼로 득점 없이 2사 만루가 됐다. 최형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2로 추격했다. 최형우는 이 안타로 개인 통산 4078루타를 기록해 이승엽(4077루타)을 제치고 통산 최다 루타 단독 1위가 됐다. KIA는 6회 역전시켰다. 이우성과 소크라테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야구 2024.06.13

두 번이나 놓친 만루 찬스, 세번째에 붙잡았다···KIA의 역전승으로 끝난 달밤의 연장 대접전[스경x승부처]

국내 에이스 간 명품 투수전이 연장 12회로 돌변했다. 기나긴 불펜전, KIA가 승리했다.KIA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4-2로 이겼다. 2-2로 맞선 연장 12회초 무사 만루에서 이창진이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깬 뒤 이우성이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이날 출발은 선발 투수전이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눈부신 투구를 펼쳤으나 아무도 승리를 가져가진 못했다.경기 내내 KIA에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날 KIA 타선은 정규이닝에 두 번이나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첫번째 만루는 원태인에게서 끌어냈다. 원태인의 이날 유일한 위기..

야구 2024.05.09

나성범 '부상 공백' 안고 시즌 시작…이우성-황대인 책임감이 더 커졌다

가을야구 그 이상을 넘보는 KIA 타이거즈가 팀의 핵심 선수인 나성범 없이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나성범의 공백을 함께 메워야 하는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나성범은 1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나성범은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말 무사 1루에서 땅볼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타자 최형우가 안타를 치면서 3루로 진루했고, 1사 1·3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1루수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나성범은 이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고, 4회초에 앞서 최원준과 교체됐다. 이튿날 병원 MRI 검진 결과 ..

야구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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