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새벽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큰 힘이 되네요. 감사드립니다."디플러스 기아(DK) 이재민 감독은 오랜만에 나선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무대의 소회를 전하기에 앞서 늦은 시간에도 열성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LCK 3번 시드로 롤드컵에 참가한 DK가 시원한 난타전 끝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DK는 4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프나틱과 경기에서 '루시드' 최용혁의 실수로 위기를 맞았지만, '쇼메이커' 허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킬을 주고받은 난타전을 35분 36초 만에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