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경기 1위를 차지한 젠지를 상대로 2대 3으로 패한 DK가 이날 경기를 이번 봄 가장 아쉬운 경기라고 밝혔다. 그만큼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고, 두 번의 동점 끝에 DK는 마지막 세트 패했다. 3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에 패한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경기 후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통해 "졌을 때는 아쉽다는 이야기밖에 안한다. 그런데 오늘이 이번 스프링에서 가장 아쉬운 경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아쉽다. 매번 한 끝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기는데, 앞으로는 이 부분을 채워보겠다"라고 전했다. 많은 부분이 아쉽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재민 감독은 "진 경기는 모두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