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39

귀중한 첫 승... 브리온 최우범 감독 "시너지 맞는 5명 찾고 있다" [인터뷰]

브리온이 광동을 제물 삼아 귀중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최우범 감독은 가장 중요한 팀의 과제로 "시너지 맞는 5인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브리온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브리온(1승 8패, 득실 -14)은 8연패를 끊고 '탈꼴찌'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최근 연습 과정이 좋았는데, 경기력이 잘 발휘된 것 같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우범 감독은 "'엔비' 이명준 선수 교체가 주효했다. 지금 메타와 잘 어울리고, '폴루' 오동규와의 호흡도 잘 맞는다. 5명 시너지가 잘 맞았고, 최근 ..

[인터뷰]류수정, 러블리즈 지운 '다크팝'…밴드 결성한 이유

2024.01.28. 미국 '다크팝' 아이콘 자일로와 협업 밴드 투록스 결성 "지속적 활동할 것" "자일로에게 즉흥적인 연기 배웠다" "팝에 자신감 생겨… 글로벌 팬 타깃" 그룹 '러블리즈' 류수정(26)을 아는 사람이라면, 솔로 가수 류수정은 낯설 것이다. 홀로서기를 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자신의 색깔을 쌓고 있다. 꾸밈없이 감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표정을 지우고 반항기 있는 모습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욕심은 그를 끊임없이 과감하게 만든다. 두 번째 미니앨범 '투록스(2ROX)'는 가히 파격적이다. 류수정은 자신 안에 있는 어두운 모습을 조명했다. 때론 고집스러운 나,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은 사는 나, 그리고 질투와 집착으로 일그러진 사랑을 하는 나를 그렸다. 장르는 모두 ..

걸그룹 종합 2024.01.28

[인터뷰] 게이머 아카데미 통해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열정 전하려는 마스터카드

지난 2018년 라이엇 게임즈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대한민국에서 열렸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후원하는 등 e스포츠 분야에서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마스터카드가 5년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에서의 롤드컵과 함께 2024년 진행할 게임 및 e스포츠 분야에서의 프로젝트로 보다 깊은 관계를 가져갈 것임을 천명했다. 마스터카드는 최근 e스포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 '마스터카드 게이머 아카데미(이하 게이머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신청 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광화문에서 개최된 '월즈 팬 페스트' 현장에서 진행한 패널 토론을 통해 이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이에 게이머 아카데미가 어떤 목적으로 마련됐고, 이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마스터카드의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해..

[인터뷰] AG e스포츠 금메달 김관우 “모두의 열정으로 비인기 종목 아쉬움 잊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안게임서 첫 정식 종목 대결이 펼쳐진 e스포츠 종목의 유일한 대전 격투 장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은 FC 온라인의 동메달에 이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며 비인기 종목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무색케 했다. 그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관우는 ‘M.리자드’라는 선수명으로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대전 격투 게임의 대회에 모습을 보이며 격투 게임 커뮤니티의 터줏대감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려왔다. 쉽지 않은 여정 끝 많은 사람들을 환호케 한 그는 일정을 마무리한 직후 귀국해 가족과의 휴식 시간을 가진 그는 소속 팀 성남 스피릿 제로의 토크 스트리밍에 참여해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특히 강성훈 감독과 서로의 시점에서 바라본 대회 상황을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은지, 인터뷰마다 에이핑크 언급... 끈끈한 팀워크 "13년간 ♥︎비결은 믿음"

2023.09.25. 가수 정은지가 그룹 에이핑크(Apink) 활동으로 팬들에게 흡족한 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정은지를 포함한 에이핑크는 지난 22일 대학 축제, 23일 아돌라 콘서트까지 연신 완전체 활동으로 'K-POP 레전드 걸그룹'의 건재함을 알렸다. 무대에 오른 에이핑크는 'DND', '덤더럼', '노노노', '1도 없어' 등 대중들이 즐겨 찾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노련한 무대 매너와 함께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정은지는 예능 프로그램, 필리핀 자선 공연 등 최근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해외 행사에 에이핑크 완전체로 출연, 변치 않는 '장수돌'로서 데뷔 13년 차의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는 중이다. 특히, 그는 인터뷰 등 통로를 통해 "13년 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에이핑크..

에이핑크 2023.09.25

[인터뷰]엘즈업, 계급장 떼고 알짜 모았다

2023.08.25. 엠넷 '퀸덤퍼즐' 최종 데뷔조 현역 걸그룹 재조합 '경력직 신인' "군 분류, 계급장 떼고 경쟁한 수단" "원 소속 팀과 병행 가능…9월 데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바이벌이었다. "K팝 신에는 군이라는 게 존재한다. 이 군은 여러분들이 그동안 K팝 신에서 받아왔던 성적표"라는 미명 아래 현역 가수들의 등급을 나눴다. 적나라한 성적표 앞에 누군가는 기가 죽고, 다른 누군가는 열의를 불태웠다. 계급장을 떼고 실력을 평가받고 싶다는 마음은 똑같았다. 극한으로 몰아넣는 4개월의 시간이 지나, 최정예 멤버가 추려졌다. 아이돌의 전환기 7년을 뛰어넘고 새 출발을 하는 10년 차 대선배부터 데뷔한 지 1년이 안 된 새내기까지 7명이 한 팀이 됐다. 팀명은 '엘즈업(EL7Z U+P)'이다. ..

러블리즈 2023.08.26

[인터뷰] PGS 2 출전 앞둔 젠지 PUBG 팀 “새로운 도전…마지막까지 강한 팀 될 것”

젠지 e스포츠의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팀은 PUBG e스포츠의 시작부터 함께한 팀 중 하나로 많은 팬들에 2019 시즌부터 많은 스토리를 써내려 왔다. 그리고 2023 시즌을 앞두고 우리나라 유일의 글로벌 파트너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많은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피오’ 차승훈을 중심으로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한 팀으로써 팀의 컬러가 바뀌었으며, 멤버 및 코칭스태프의 변화를 통해 현재의 ‘피오’ 차승훈-‘태민’ 강태민-‘디지98’ 황대권-‘이제이’ 이정우의 라인업이 ‘에스더’ 고정완 코치의 지도 하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10일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2(이하 PGS 2) 출전을 앞두고 대회를 준비 중이던 젠지의 멤버들과 만..

배틀그라운드 2023.08.11

DK 최천주 감독, "분위기 처지지 않도록 잘 수습하겠다" [인터뷰]

'데프트' 김혁규의 갑작스러운 결장으로 디플러스 기아가 시즌 3번째 경기에서 흔들렸다. 최천주 감독은 "분위기 잘 수습하겠다"며 다음 경기에서 달라질 디플러스 기아를 예고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브리온에 덜미를 잡히면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최천주 감독은 먼저 기세가 끊긴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최천주 감독은 "여러 문제가 많이 나왔다. 인게임 밴픽 다듬어서 다음 경기 꼭 이기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코로나19로 인한 결장은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최천주 감독은..

[인터뷰] LSB에서 새 출발하는 '테디' 박진성 "기대 부응해 우승하겠다"

'테디' 박진성이 한 스플릿의 휴식기를 마치고 LCK 무대로 돌아온다. 2022 시즌까지 광동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던 그는 올해 스프링 동안 휴식 시간을 가졌고, 서머 스플릿으로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했다. 리브 샌드박스 정인모 CEO는 "기대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을 보며 새로운 바텀 선수 영입을 결정했다"라며, "LCK 서머 우승, 그리고 팀의 숙원 과제인 롤드컵 진출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했다"라고 박진성의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이영남 디렉터 역시 박진성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세 번의 LCK 우승과 두 번의 월드 챔피언십 4강 진출로 이미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박진성은 이번 여름을 얼마나 뜨겁게 보낼까. 리브 샌드박스에 새롭게 합류한 그..

[인터뷰]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한화생명 '클리드' 김태민 "서머에도 목표는 우승"

오는 7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가 개막한다. LCK 서머 스플릿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과 직접적인 연관있는 만큼 모든 팀들이 우승을 위해 경기력과 팀워크를 다지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한화생명e스포츠도 다르지 않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롤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클리드' 김태민, '라이프' 김정민을 비롯해 우승 경력의 '킹겐' 황성훈,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을 영입했지만, 스프링 스플릿에서 정규 시즌 5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LPL에서 다시 LCK로 돌아온 한화생명e스포츠의 주장이자 정글러인 김태민은 인터뷰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스프링 스플릿에서 보여준 스스로의 경기력이 아쉽다고 밝혔다. 아쉬웠던 봄을 보냈지만 서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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