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55

[인터뷰] AG e스포츠 금메달 김관우 “모두의 열정으로 비인기 종목 아쉬움 잊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안게임서 첫 정식 종목 대결이 펼쳐진 e스포츠 종목의 유일한 대전 격투 장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은 FC 온라인의 동메달에 이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며 비인기 종목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무색케 했다. 그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관우는 ‘M.리자드’라는 선수명으로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대전 격투 게임의 대회에 모습을 보이며 격투 게임 커뮤니티의 터줏대감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려왔다. 쉽지 않은 여정 끝 많은 사람들을 환호케 한 그는 일정을 마무리한 직후 귀국해 가족과의 휴식 시간을 가진 그는 소속 팀 성남 스피릿 제로의 토크 스트리밍에 참여해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특히 강성훈 감독과 서로의 시점에서 바라본 대회 상황을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은지, 인터뷰마다 에이핑크 언급... 끈끈한 팀워크 "13년간 ♥︎비결은 믿음"

2023.09.25. 가수 정은지가 그룹 에이핑크(Apink) 활동으로 팬들에게 흡족한 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정은지를 포함한 에이핑크는 지난 22일 대학 축제, 23일 아돌라 콘서트까지 연신 완전체 활동으로 'K-POP 레전드 걸그룹'의 건재함을 알렸다. 무대에 오른 에이핑크는 'DND', '덤더럼', '노노노', '1도 없어' 등 대중들이 즐겨 찾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노련한 무대 매너와 함께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정은지는 예능 프로그램, 필리핀 자선 공연 등 최근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해외 행사에 에이핑크 완전체로 출연, 변치 않는 '장수돌'로서 데뷔 13년 차의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는 중이다. 특히, 그는 인터뷰 등 통로를 통해 "13년 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에이핑크..

걸그룹 종합 2023.09.25

[인터뷰]엘즈업, 계급장 떼고 알짜 모았다

2023.08.25. 엠넷 '퀸덤퍼즐' 최종 데뷔조 현역 걸그룹 재조합 '경력직 신인' "군 분류, 계급장 떼고 경쟁한 수단" "원 소속 팀과 병행 가능…9월 데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바이벌이었다. "K팝 신에는 군이라는 게 존재한다. 이 군은 여러분들이 그동안 K팝 신에서 받아왔던 성적표"라는 미명 아래 현역 가수들의 등급을 나눴다. 적나라한 성적표 앞에 누군가는 기가 죽고, 다른 누군가는 열의를 불태웠다. 계급장을 떼고 실력을 평가받고 싶다는 마음은 똑같았다. 극한으로 몰아넣는 4개월의 시간이 지나, 최정예 멤버가 추려졌다. 아이돌의 전환기 7년을 뛰어넘고 새 출발을 하는 10년 차 대선배부터 데뷔한 지 1년이 안 된 새내기까지 7명이 한 팀이 됐다. 팀명은 '엘즈업(EL7Z U+P)'이다. ..

걸그룹 종합 2023.08.26

[인터뷰] PGS 2 출전 앞둔 젠지 PUBG 팀 “새로운 도전…마지막까지 강한 팀 될 것”

젠지 e스포츠의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팀은 PUBG e스포츠의 시작부터 함께한 팀 중 하나로 많은 팬들에 2019 시즌부터 많은 스토리를 써내려 왔다. 그리고 2023 시즌을 앞두고 우리나라 유일의 글로벌 파트너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많은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피오’ 차승훈을 중심으로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한 팀으로써 팀의 컬러가 바뀌었으며, 멤버 및 코칭스태프의 변화를 통해 현재의 ‘피오’ 차승훈-‘태민’ 강태민-‘디지98’ 황대권-‘이제이’ 이정우의 라인업이 ‘에스더’ 고정완 코치의 지도 하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10일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2(이하 PGS 2) 출전을 앞두고 대회를 준비 중이던 젠지의 멤버들과 만..

배틀그라운드 2023.08.11

DK 최천주 감독, "분위기 처지지 않도록 잘 수습하겠다" [인터뷰]

'데프트' 김혁규의 갑작스러운 결장으로 디플러스 기아가 시즌 3번째 경기에서 흔들렸다. 최천주 감독은 "분위기 잘 수습하겠다"며 다음 경기에서 달라질 디플러스 기아를 예고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브리온에 덜미를 잡히면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최천주 감독은 먼저 기세가 끊긴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최천주 감독은 "여러 문제가 많이 나왔다. 인게임 밴픽 다듬어서 다음 경기 꼭 이기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코로나19로 인한 결장은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최천주 감독은..

[인터뷰] LSB에서 새 출발하는 '테디' 박진성 "기대 부응해 우승하겠다"

'테디' 박진성이 한 스플릿의 휴식기를 마치고 LCK 무대로 돌아온다. 2022 시즌까지 광동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던 그는 올해 스프링 동안 휴식 시간을 가졌고, 서머 스플릿으로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했다. 리브 샌드박스 정인모 CEO는 "기대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을 보며 새로운 바텀 선수 영입을 결정했다"라며, "LCK 서머 우승, 그리고 팀의 숙원 과제인 롤드컵 진출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했다"라고 박진성의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이영남 디렉터 역시 박진성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세 번의 LCK 우승과 두 번의 월드 챔피언십 4강 진출로 이미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박진성은 이번 여름을 얼마나 뜨겁게 보낼까. 리브 샌드박스에 새롭게 합류한 그..

[인터뷰]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한화생명 '클리드' 김태민 "서머에도 목표는 우승"

오는 7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가 개막한다. LCK 서머 스플릿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과 직접적인 연관있는 만큼 모든 팀들이 우승을 위해 경기력과 팀워크를 다지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한화생명e스포츠도 다르지 않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롤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클리드' 김태민, '라이프' 김정민을 비롯해 우승 경력의 '킹겐' 황성훈,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을 영입했지만, 스프링 스플릿에서 정규 시즌 5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LPL에서 다시 LCK로 돌아온 한화생명e스포츠의 주장이자 정글러인 김태민은 인터뷰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스프링 스플릿에서 보여준 스스로의 경기력이 아쉽다고 밝혔다. 아쉬웠던 봄을 보냈지만 서머에..

[인터뷰] 션 밀러 오버워치 리그 수장 "포맷 변경 통해 선수에게 기회 열어주고 싶다"

오버워치 리그의 2023 시즌이 프로 암과 스프링 스테이지 오픈 예선을 거쳐 진출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에서는 애틀랜타 레인, 휴스턴 아웃로즈, 보스턴 업라이징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하며, 동부에서는 서울 다이너스티와 서울 인페르날, 상하이 드래곤즈 등 6개의 오버워치 리그 팀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오버워치 리그는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 필라델피아 퓨전이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리브랜딩을 진행했고, 동부의 경우 스프링 스테이지에서 오픈 예선을 추가로 진행해 스프링 스테이지 넉아웃에서 승부를 겨룰 컨텐더스 6개 팀을 선발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는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미드시즌 매드니스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소식도 발표했다. 션 밀러 오버워치 리그 수장..

오버워치 2023.05.03

[인터뷰] '모함' 정재훈이 LCK 스프링 통해 확인한 '용기'

'모함' 정재훈은 2022 LCK CL 스프링 정규시즌 중 3월에 데뷔전을 치렀고, 5월에 1군으로 콜업됐다. '호잇' 류호성과 주전 경쟁을 해야 했던 그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올 스프링에는 '준' 윤세준과 주전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쳐야 했다. 하지만 정규 시즌 중반에 윤세준이 연이어 선발로 나오며 실전 감각을 쌓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런 정재훈에게도 기회는 찾아왔다. 스크림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규 시즌 7주차 리브 샌드박스 전에 선발 출장하게 된 것. '태윤' 김태윤을 훌륭하게 보좌한 그는 238일 만에 매치승을 거뒀고, 경기가 끝난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스프링이 끝난 후 만난 정재훈은 이번 스프링을 통해 아직 프로를 포기하기엔 이르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제 LCK 1군 ..

땅콩불패… ‘피넛’ 한왕호 인터뷰 ①

젠지 ‘피넛’ 한왕호는 ‘LCK 우승청부사’로 불린다. 2016년 락스 타이거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그는 이듬해 SK텔레콤 T1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2018년엔 킹존 드래곤X에서 또 한 번 소속팀에 별을 선물했다. 이후 젠지, LGD 게이밍, 농심 레드포스를 거치면서 슬럼프와 제2 전성기를 모두 경험했다. 2022년, 젠지에 재입단한 그는 서머 시즌에 팀의 숙원이었던 LCK 우승을 이뤄내며 우승청부사의 귀환을 알렸다. 그리고 올해 스프링 시즌, 그는 ‘룰러’ 박재혁의 이탈로 전력이 약화됐단 평을 받던 젠지를 또 한 번 리그 최정상에 올려놨다. 25일 서울 강남구 젠지 사옥에서 한왕호를 만나 인터뷰했다. 기사 1편에서는 박재혁과 ‘리헨즈’ 손시우의 공백을 신인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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