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39

[인터뷰] 발로란트 록인대회 앞둔 DRX “챔피언스 우승 자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로란트 팀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는 DRX는 지난 2022 시즌 전 세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무대에서도 가장 빛났던 팀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세계 챔피언을 결정짓는 챔피언스 대회에서 난적들을 물리치며 세계 3강 자리에까지 오르며 더 이상 우리나라가 슈터 장르의 변방이 아님을 널리 알렸으며, 2023 시즌을 앞두고 개편된 VCT의 최상위 리그인 ‘국제 리그’에도 포함되어 다시 한번 세계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에 2023 시즌 개막과 함께 30개 ‘국제 리그’ 팀과 2개의 중국 팀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23 록인 상파울루(이하 록인 상파울루)’ 대회를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인 DRX의 편선호 감독과 ‘..

발로란트 2023.02.03

[인터뷰] 발로란트 전환 ‘카르페’ 이재혁 “여기서도 최고 선수로 기억될 것”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부터 한 팀에서만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얼굴로 자리잡았던 ‘카르페’ 이재혁이 새로운 도전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리그 대표급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재혁은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 종료 후 다섯 시즌동안 활동했던 필라델피아 퓨전(현 서울 인퍼널) 팀을 떠나기로 결정해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리그 소속 T1에 합류하며 더욱 큰 놀라움을 줬으며, 이후 시즌 개막과 첫 이벤트인 ‘2023 록인 상파울루’ 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포모스는 이재혁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종목 전환 계기와 팀 합류 과정, 앞으로의 각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먼저 지금까지 선수로 활동해온 오버워치에서..

발로란트 2023.01.25

[인터뷰] 국회의장배 우승 무릎-물골드 “‘철권7’으로 치러진 첫 대회서 우승 감격”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철권7 국회의장배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차의 개인전과 2일차의 한-일 대항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많은 선수들에 의해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으며, 1일차 상위 입상자 두 명이 포함된 대한민국 선수단이 일본 선수단에 에이스 결정전 끝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2일차 대회에서는 10명의 선수 모두가 주인공이라 해도 좋을 만큼 멋진 활약을 보여준 가운데 ‘물골드’ 한재균은 대한민국 팀이 초반 우위를 점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주장 ‘무릎’ 배재민은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서 일본 팀 ‘노비’와의 맞대결을 제압,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에 모든 경기가 끝난 뒤 두 선수를 만나 이..

철권 2023.01.16

[인터뷰] 새 출발선에 선 '모글리' 이재하, 지도자 커리어의 제 2막을 말하다

'모글리' 이재하는 2021 시즌을 끝으로 선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고,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첫 시작은 DRX였다. 시작은 순탄하지 못했다.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5위, 서머 정규 시즌 6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던 것. 하지만 DRX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을 시작으로 한 편의 소년만화 같은 성장과 서사를 보여주며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표식' 홍창현이 감사를 표할 정도로 훌륭한 선수로서 발돋움할 수 있게 도왔다는 점은 이재하의 지도자 첫해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런 이재하는 DRX를 떠나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 10위를 기록한 팀임에도 이재하는 '우승..

[인터뷰②] 이수정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틀 깨고 싶었죠”

2022.12.31. 지난 4월 미니 1집 ‘마이 네임’을 발표하고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활동명을 바꾼 이유를 묻자 이수정은 “7년간 활동했는데도 제가 이름을 소개할 때 어색하더라. 그러다 보니 진짜 제 모습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본명으로 활동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베이비소울로 활동했을 때는 베이비소울처럼 보이려고 하고 행동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팀의 리더로서 항상 중심을 잡고, 정리를 하고 해야 할 것 같았죠. 또 사람들이 조용한 이미지로 보다 보니까 말수도 더 없어진 것 같고요. 이제 본명인 이수정으로 활동을 하니 일과 삶의 경계가 조금 더 사라지고, 조금 더 편하게 제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웃음)” 그렇다면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걸그룹 종합 2023.01.01

[인터뷰] 제주에서 만난 에이핑크 오하영 "실력은 아직 많이 부족~"

2022.12.01. https://youtu.be/yUG1U9qN6Jg 에이핑크 오하영이 KLPGA 통산 4승 김자영 프로의 제자가 되어 '스승과 제자' 케미를 선보인다. 지난 11월 제주시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에이핑크 오하영과 김자영 프로가 함께하는 '버디버디' 촬영이 진행됐다. 에이핑크 막내 오하영의 제주 촬영장을 MHN스포츠가 직접 찾아가 오하영의 이야기를 담았다. - 출처 : MHN스포츠

에이핑크 2023.01.01

[인터뷰] DRX 남은 신동욱 코치 “선수들 가능성에 ‘증명의 시간’ 기대돼”

젠지 e스포츠와의 롤드컵 4강전, 드래곤 둥지 앞 교전서 우세한 상황이 만들어진 가운데 대기실서 상대편의 챔피언들이 한 명도 쓰러지지 않아 ‘아직 모른다’는 신중한 분위기서 유일하게 ‘모르긴 뭘 몰라!’를 외치며 DRX의 교전 승리를 확신했던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신동욱 코치였다. 그리고 그의 말 대로 DRX는 교전을 제압하며 젠지를 꺾고 T1이 기다리는 결승전으로 진출했으며 결국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는 해피엔딩으로 2022 시즌을 끝냈다. 우승 직후 팀원들이 뿔뿔이 흩어진 가운데 ‘베릴’ 조건희와 함께 팀에 남게 된 신동욱 코치는 새로 부임한 김목경 감독, 그리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중국과 한국 등 다양한 환경서 팀을 이끈 경험과 DRX에서 세 번째 시..

[EN:터뷰]올해 여러 '첫' 도전해 낸 이수정 "네가 최고야"

2022.12.24. 핵심요약 캐럴 '크리스마스의 기적' 발표…가수 이우와 듀엣 "신곡 통해 제가 가진 밝고 쾌활한 매력 많이 봐주셨으면" 러블리즈 메인보컬, 올해 4월 미니앨범 마이 네임'으로 솔로 데뷔 소극장 단독 콘서트 총 16회 진행 "방향성에 대해 많이 배워" 8년 동안 활동한 베이비소울이라는 잘 알려진 이름을 내려놓고 본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수정. 올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네임'(My Name)을 낸 후 장기간 소극장 솔로 콘서트를 마친 그가 이번에는 겨울에 맞는 캐럴로 돌아왔다. 가수 이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밝고 분위기의 곡 '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는 이수정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인다. CBS노컷뉴스는 지난 15일 이수정을 서면 인터뷰했다. 감성적인 신곡 '크리스마스의 기적..

러블리즈 2022.12.25

[인터뷰] KT서 새 도전 ‘리헨즈’의 각오 “내 색깔 분명한 서포터로 활약할 것”

그리핀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후 ‘리헨즈’ 손시우는 많은 팀을 거치는 동안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리그 최상위 서포터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려왔다. 그리고 지난 서머 스플릿 비원의 첫 LCK 우승을 경험한 뒤 소속 팀을 롤드컵 4강까지 진출시키는데 일조하며 다시 한 번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2022 시즌이 끝난 뒤 조용히 자신의 다음 발걸음을 준비했던 손시우는 해외 무대 도전 등 다양한 루머가 나오던 중 ‘기인’ 김기인과 함께 kt 롤스터(이하 KT)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을 알려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한 준비 중인 손시우를 만나 2022 시즌의 소감과 다시 한번 LCK를 행선지로 선택한 이유, 그리고 새로운 시즌의 각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2..

[인터뷰] '5년 만의 첫 이적' KT 김기인 “단단한 플레이로 공격성에 힘 보탤 것”

2018 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에 합류한 ‘기인’ 김기인은 매 시즌 멋진 활약으로 ‘국대 탑’이라는 별명과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탑 라이너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2022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한 뒤 5시즌 만에 처음으로 소속을 옮겨 kt 롤스터(이하 KT)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2023 시즌의 KT 로스터는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와 같이 김기인이 이전에 같은 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과 함께 ‘커즈’ 문우찬 선수나 ‘비디디’ 곽보성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선수들로 채워지며 김기인 역시 자신의 위치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새 출발을 선언한 김기인으로부터 2022 시즌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새 시즌에 이루고 싶은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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