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10

KIA와 31세 트랜스포머 사이드암은 재결합할 수 있나…ABS가 내려간다, 반등의 조건은 갖춰졌다

스트라이크 존이 내려간다. 올 시즌 부진했던 옆구리 투수들이 반등할 조건은 갖춰졌다.KBO는 최근 스트라이크 존 조정 방안을 공개했다. 상단과 하단 모두 0.6% 포인트(신장 180cm의 선수의 경우 약 1cm) 하향 조정한다.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트라이크 존의 크기의 변화 없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한다. 스트라이크 존의 상단, 하단 외에 스트라이크 존의 중간면 및 끝면, 좌우 폭 등은 현행 유지된다.쉽게 말해 스트라이크 존이 형태를 유지한 채 살짝 내려간다고 보면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올해 도입한 ABS가 타자들이 치기 힘든 높은 코스의 공까지 스트라이크로 잡아줬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현장에서의 불만은 꾸준히 있어왔다. 특히 낮은 코스에서의 좌우 변화로..

야구 2024.12.07

하필 FA 앞두고...가치 '떡락'한 전천후 사이드암, 보직만 정해지면 알짜 영입 될 수 있다

FA를 앞둔 채 부상에 이은 최악의 부진을 겪고 가치가 '떡락'한 임기영(31)이 생각지도 못한 알짜배기 영입이 될 수 있을까.2014년 송은범의 FA 보상선수로 KIA 타이거즈에 합류한 임기영은 이적 직후 상무에 입대하여 병역의 의무를 수행했다. 군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온 그는 2017년부터 KIA 마운드에 올라 그해 23경기에 출전하여 8승(2완봉) 6패 평균자책점 3.65로 호투하며 KIA의 정규시즌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임기영은 구단의 필요에 따라 보직을 변경해 가며 KIA 마운드의 '마당쇠'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2018년과 2019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다가(선발 27경기, 불펜 14경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이 기간 동안 2019년(48⅔이닝)을 ..

야구 2024.11.12

이의리·임기영 드디어 1군 복귀 임박…“경험 많은 선발 필요, 첫 등판 60구 제한이라 ‘1+1’ 기용 고민”

KIA 타이거즈가 애타게 기다리던 구원군들이 드디어 1군에 합류한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와 임기영을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용할 뜻을 밝혔다. 첫 등판 투구수 제한을 고려해 1+1 기용을 고민할 계획이다. 이의리와 임기영은 시즌 초반 각각 팔꿈치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해 재활에 매진했다. 이의리와 임기영은 이번 주 동반 퓨처스리그 복귀 등판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먼저 이의리가 5월 22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50구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임기영도 23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7구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1군 복귀를 앞두고 최종 시험을 잘 치렀다.이범호 감독은 이의리와 임기영을 다음 주 곧바로 1군 선..

야구 2024.05.25

임기영·이의리가 ‘합작 QS’로 KIA에 희망을 밝혔다…‘이것’만 확인되면 1군행? 인내의 시간이 끝나간다

합작 QS.임기영(31)과 이의리(22, 이상 KIA 타이거즈)가 ‘합작 퀄리티스타트’로 1군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KIA 마운드의 인내의 시간이 끝나는 걸 의미한다. 임기영은 23일 광주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했다. 투구 수는 67개.임기영은 3월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⅔이닝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낸 뒤 자취를 감췄다. 왼쪽 내복사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아 2개월 가까이 휴식과 재활했다. 이 부위는 임기영이 2019 시즌에도 좋지 않았다. 큰 틀에서 볼 때 부상 재발이라서, KIA는 조심 또 조심했다. 이의리는 4월10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1⅓이닝 5피안타 1탈..

야구 2024.05.24

“60~70구까지는 올려야 한다” 이의리·임기영 5월 마지막 주 동반 복귀? ‘꽃감독’은 버티기 돌입

KIA 타이거즈 이의리와 임기영이 팀 선발진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1선발’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 교체 가능성이 생긴 가운데 ‘꽃감독’의 5월 버티기 돌입에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KIA는 시즌 초반부터 팀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4월 초 이의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일찍 이탈한 데다 시즌 5승을 거두면서 순항하던 크로우마저 팔꿈치 문제로 자취를 감췄다. 무엇보다 크로우는 향후 거취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KIA는 5월 10일 “우측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윌 크로우 선수가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해 주치의로부터 부상 부위에 대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KIA 구단은 미국 재검진 결과에 따라 크로우의 최종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

야구 2024.05.15

“(임)기영이를 선발로 쓰려면…” 있지도 않은 KIA 31세 잠수함이 갑자기 왜? 꽃범호의 머리가 복잡하다[MD광주]

“기영이를 선발로 쓰려면…”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10일 광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난데없이 임기영에 대해 한참 얘기했다. 물론 취재진이 임기영의 최근 근황을 질문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임기영을 두고 “지금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했다.KIA는 개막 후 첫번째 위기를 맞이했다. 선발진에 이의리가 없는데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마저 사라졌다. 크로우는 지난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1일 등판에 대비, 불펜투구를 하다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더블체크 결과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다. 일단 2주간 재활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현시점에선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지만, 프런트로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움직일 수밖에 없게 됐다. 그와 별개로 현장의 이범호 감독은 당장 12..

야구 2024.05.11

“(임)기영이는 천천히…” 꽃범호의 당연한 안전운행, KIA 31세 잠수함 불펜 ‘잠시만 더 안녕’[MD광주]

“(임)기영이는 천천히 해야 할 것 같다.” KIA 타이거즈의 부상자 복귀 1탄은 박찬호였다. 그리고 2탄이 임기영과 나성범인 것으로 보였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19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임기영의 복귀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21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19일 얘기를 뒤엎었다. 임기영은 19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다. 투구 수는 8개였고, 패스트볼은 130km대 초반까지 나왔다. 3월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약 1개월 만의 실전이었으니, 구속과 결과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임기영은 그날 두산전 이후 좌측 내복사근 통증으로 이탈했다. 이후 통증이 없어서 실전에 나섰는데, 정작 실전 이후 뻐근함을 호소했다는 게 이..

야구 2024.04.22

야구선수 임기영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임기영 선수입니다~! 대구수창초등학교 - 대구 경운중학교 - 경북고등학교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다. 2012년 10월 1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시즌 후 FA를 통해 이적한 송은범의 보상 선수로 지명돼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습니다. 2015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6년 7월 인터뷰로는 8kg나 찔 정도로 벌크업에 성공!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고민이었는데, 상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효과를 봐서 벌크업이 되니 구속도 올랐다고 합니다. 2016년 9월 21일 김선빈과 함께 상무에서 제대했습니다. 2016년 2군 최종 기록은 35경기 5승 3세이브 3홀드 평균..

소개 2024.04.16

‘64G·82이닝’ 과부하 우려했는데…KIA 전천후 사이드암 내복사근 손상, ‘2차 드래프트 이적생’ 기회 받을까

KIA 타이거즈 전천후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이 내복사근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64경기 등판·82이닝 소화로 과부하 우려를 받았기에 임기영의 부상이 더 안타까운 분위기다. 임기영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2차 드래프트 이적생’인 투수 이형범에게 1군 콜업 기회가 갈 수 있을까. KIA는 4월 1일 1군 엔트리에서 투수 임기영을 제외했다. 임기영은 2024 시즌 2경기(1.1이닝)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 0 2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다. KIA 구단은 ‘임기영 선수가 어제(3월 31일 잠실 두산전) 경기 전 불펜 투구 도중 왼쪽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해 오늘(4월 1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1주일 뒤 재검진할 계획..

야구 2024.04.02

'신의 한 수' 불펜행, 12년만에 2억대 연봉, FA 로이드 예고...보상신화는 계속된다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임기영(31)이 보상선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임기영은 2024 시즌 2억 대 연봉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64경기에 출전해 82이닝을 던졌다. 4승 4패 3세이브 16 홀드, 평균자책점 2.96의 우등성적을 냈다.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마운드의 허리 노릇을 제대로 했다. 투수 가운데 고과 1위에 올랐으니 연봉 인상요인이 컸다. 2023 연봉은 1억 5000만 원이었다. 적어도 5000만 원 이상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1억 원 인상까지도 예상된다. KIA는 전체 선수들의 연봉협상을 매듭짓는 대로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영의 새 시즌 연봉은 2억 원이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2012년 한화에 입단해 12년 만에 2억대 연봉클럽에 가입하는 것이다. FA 보..

야구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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