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5

前 야구선수 김정수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정수 선수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79년 봉황대기 고교야구 2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한 것이 故 김동엽 해태 타이거즈 창단감독의 눈에 띄어 1982년 고교 졸업과 함께 해태 입단을 원했지만 아버지의 권유 때문에 연세대로 진학했으며 대학을 졸업한 1986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정통파가 아닌 쓰리쿼터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 당시로선 보기 드문 좌완 강속구 투수였지만, 그에 반비례하여 나쁜 제구력을 가져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많이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강철심장'을 가진 담력 센 투수로서의 특징이 KBO 한국시리즈에서는 큰 빛을 발하였습니다. 1986년 한국시리즈 1차전 당시, 우승의 주역이 될 거라고 많은 이들이 믿어 의심치 않았던..

소개 2023.03.01

前 야구선수 장채근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장채근 선수입니다~! 1986년 성균관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주전 안방마님이던 김무종의 존재감이 워낙 막강했던지라 백업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백업 포수로 출전했다 해도 타석에선 대타를 써버리자 견디지 못하고 어느 날엔 경기 후 술에 잔뜩 취해서는 숙소의 김응용 감독 방에 들어가서 "나에게도 한번 기회를 달라"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으나, 김응용에게 찍소리 못하고 제압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카더라에 의하면 당시 흉기를 들고 김응용 감독을 찾아갔다고 했지만 장채근 선수 본인이 "주전 기용 요청을 위해 김응용 감독을 찾아간 것은 사실이나 흉기를 소지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오히려 김응용은 장채근 선수의 배짱을 높..

소개 2023.01.18

야구선수 김선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작은 거인 김선빈 선수입니다~! 화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초기에는 주전 2루수였던 김종국의 백업으로 출전하다가, 주전 유격수였던 발데스가 퇴출된 후 주전 유격수로 활동했습니다. 시즌 후 신인왕 투표에서 최형우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09년 이현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0년 시즌에는 이현곤을 다시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 해 9월 7일 한화전에서 유원상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에 공격력이 향상돼 기대를 받았으나 7월 5일 키움전에서 알드리지의 타구에 얼굴 정면을 맞아 코뼈와 잇몸뼈가 골절되는..

소개 2020.12.19

야구선수 서건창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프로페서 서건창 선수입니다~! 2001년에 박찬호 장학금 4기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일고 시절에는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황금사자기 우승과 대통령배 우승 멤버로 고교 시절 유망주였습니다. 특히 1학년 때는 2년 선배 강정호와 같은 팀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야구 선수로서는 왜소한 체구와 수술 경력 때문에 신인 드래프트에서 외면받았습니다. 당시 고려대학교 야구부 감독이었던 양승호에게 입학 제의를 받았지만 집안 사정으로 포기한 후 2008년에 신고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했습니다. 그 해 6월 1일 정식 선수로 등록됐지만 7월에 단 한 경기에만 출장하고 팔꿈치 부상을 당해 시즌 후 다시 신고선수로 전환됐으며, 이듬해 잔류군을 전전하다가 끝내 방출됐습니다. 이후 한화 이글스에..

소개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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