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96

'페이커' 이상혁-‘쵸비’ 정지훈, POG 경쟁 ‘점입가경’

그야말로 흥미진진하다.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게 ‘점입가경’이라는 말이 안성맞춤이다. 도망가면 쫓아가고, 때로는 뒤집기도 하는 POG(Player of the game) 경쟁 역시 2024 LCK 스프링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됐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미드 라이너를 대표하는 두 명의 간판스타 ‘쵸비’ 정지훈과 ‘페이커’ 이상혁이 팀의 순위 경쟁뿐만 아니라 개인으로도 치열하게 POG 1위 싸움에 한창이다. 7주차가 시작된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POG 1위는 6일 기준으로 ‘쵸비’ 정지훈이다. 정지훈은 지난 6일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 2세트서 아리로 판을 주도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팀의 6연승과 가정 먼저 12승을 달성해 선두 자리도 되찾게 ..

절정의 경기력 뽐낸 '쵸비' 정지훈, "만족할 단계 아냐"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최근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이면서도 더 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젠지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광동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정지훈이었다. 아지르와 르블랑을 플레이한 정지훈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오늘 2세트는 초반에 힘들어서 질뻔했다. 그런데 역전하며 2대 0으로 이겨서 다행이다"라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정지훈이 언급했듯 젠지는 광동을 맞아 2세트 당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상대 파이크에 휘둘리면서 손해를 봤고, 경기 한때 5,000골드 정도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젠지에는 정지훈이 있었다. 르블랑..

‘쵸비’ 정지훈 “14.3 패치, 미드 챔피언 구도 파악 끝냈다”

젠지 ‘쵸비’ 정지훈이 14.3 패치에 대한 미드 챔피언 구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젠지가 2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5주 차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완승을 했다. 이날 젠지(8승 1패, +12)는 두 경기 도합 50분 만에 끝내버리는 자비 없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정지훈은 “오늘 승리로 8승 1패를 거뒀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좋은 거 같다”면서 “1세트는 같은 경우는 상대 노림수만 흘리면 됐다보니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지향했다. 2세트는 시작부터 쉽게 출발해서 비교적 평소보다 경기하기 편했다”라고 총평했다. 현재 젠지는 1위인 T1과 8승1패로 동률이지만 득실차로 한 단계 아래인 ..

반이나 지난 LCK 스프링, T1-kt '이통사 라이벌전'이 기다린다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T1과 3위에 랭크되어 있는 KT 롤스터가 맞붙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LCK 스프링 5주 차에서 7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T1과 4연승을 이어가며 바짝 추격하고 있는 KT 롤스터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고 밝혔다. ◆두 개의 상승 기류가 만난다 T1은 2024 LCK 스프링 1라운드에 참가하고 있는 10개 팀 가운데 가장 긴 연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T1은 12세트 연속 승리 기록도 이어가면서 2위 젠지보다 세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정지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Pullbae 정지훈 선수입니다~! 아칼리나 야스오 같은 칼픽부터 라이즈, 트페 같은 사이드 픽, 아리나 빅토르 같은 메이지 픽까지 다루는 등 넓은 챔프폭과 특히 칼픽을 잡았을 때 솔로 킬이나 한타 대활약 같은 강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팀 컬러와 어울리는 플레이를 합니다. 2022 LCK CL 스프링 시즌에서 피지컬은 뛰어난데, 가끔씩 쓰로잉을 하는 아쉬움을 보였고, 그것이 정규시즌 내내 잊을만하면 나오면서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를 받았고,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풀배 개인에게는 롤 더 넥스트, 케스파컵에 이은 3연속 우승 달성. 서머 시즌 또한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

소개 2024.01.26

야수의 심장 가진 ‘쵸비’ 정지훈, “우리는 모든 경기 이기는 게 목표” [오!쎈 현장]

동일한 챔피언이어도 끊임없는 연구로 다양한 메타를 선도하는 ‘쵸비’ 정지훈을 보면 야수의 심장을 가진 강자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 대회를 3연패 한 최고의 미드 라이너임에도 만족이 없다. 그는 주저 없이 “우리 목표는 이번 시즌 모두 승리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각오를 다졌다. 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리헨즈’ 손시우의 감각적인 플레이 메이킹에 ‘쵸비’ 정지훈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바탕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개막 3연승(3승 0패 득실 +5)을 내달리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1세트 POG로 방송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말미에 “모든 경기를 승리하겠다”고 목소리..

잠복은 기본에 혼인신고서까지… '연예인 스토킹' 어디까지?

2024.01.21. 사생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따라다니는 사생팬이나 스토커로 아티스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집에 무단 침입하는 것은 기본이고 잠복해 기다리거나 끊임없는 전화 혹은 폭행 등 점점 더 그 사례가 다양해지고 있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에게 수백차례 메시지를 보내고 집까지 찾아갔던 스토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조모씨(59)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조씨는 지난 2020년 3월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의 문..

에이핑크 2024.01.22

[LCK 시즌 오프닝] 준우승 팀 미드 “우승 놓쳤지만 개막 전 손 풀 기회”

유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팀 정글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이벤트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친 팀 미드 선수들이 색다른 경험에 대한 소감과 새로운 시즌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024 오프닝 이벤트 ‘룰 더 리프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과 LCK의 2024 시즌 시작을 알리고 팬들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라인별로 5명씩의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 팀 미드의 팀장 ‘페이커’ 이상혁과 ‘비디디’ 곽보성, ‘쵸비’ 정지훈, ‘클로저’ 이주현, ‘카리스’ 김홍조 등이 참석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즌 오프닝 이벤트를 마친 소감은? ‘카리스’ 김홍조: 개막 전에 이벤트..

젠지/2023 스토브리그

2023 LCK 스토브리그 9번째로 확인해볼 팀은 바로~ 젠지입니다~! 상체 3인방이 워낙 유명한 고연봉 베테랑 선수들인데 2024년부터 샐러리 캡이 적용되기 때문에 5인 유지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예측이 롤드컵 이전부터 지배적이었는데,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2023년 11월 21일 스토브리그 개장과 동시에 페이즈를 제외한 1군 선수단 전원, 그리고 고동빈 감독, 원상연 코치, 김무성 코치까지 전부 계약 종료를 알렸습니다. 결국 우려대로 슈퍼팀인 1군뿐만 아니라 챌린저스 팀 역시 선수단 전원이 계약 종료되면서 팀이 폭파되고 정말 재만 남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점에서부터 리셋버튼을 누르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젠지의 4FA 기사에서 젠지의 플랜은 쵸비를 최우선으..

소개 2023.12.20

[오피셜] 젠지 e스포츠 '페이즈' 제외 선수 및 코칭스태프 계약 종료

2023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새로운 시즌을 위한 변신을 시작했다. 젠지는 21일 오전, 주장 '피넛' 한왕호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쵸비' 정지훈, '딜라이트' 유환중 등 선수 4명, 고동빈 감독, 원상연 코치, 김무성 코치 등 코칭스태프 3명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현재의 구성을 완성했던 젠지는 스프링 스플릿과 서머 스플릿을 모두 우승하며 LCK 대표 팀으로 국제전 무대에 출전했으며 MSI 4위, 롤드컵 8강 등의 국제전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미드 라이너인 '쵸비' 정지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정되어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젠지는 "2년 동안 든든하게 젠지 롤팀을 이끌어준 베테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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