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흥미진진하다.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게 ‘점입가경’이라는 말이 안성맞춤이다. 도망가면 쫓아가고, 때로는 뒤집기도 하는 POG(Player of the game) 경쟁 역시 2024 LCK 스프링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됐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미드 라이너를 대표하는 두 명의 간판스타 ‘쵸비’ 정지훈과 ‘페이커’ 이상혁이 팀의 순위 경쟁뿐만 아니라 개인으로도 치열하게 POG 1위 싸움에 한창이다. 7주차가 시작된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POG 1위는 6일 기준으로 ‘쵸비’ 정지훈이다. 정지훈은 지난 6일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 2세트서 아리로 판을 주도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팀의 6연승과 가정 먼저 12승을 달성해 선두 자리도 되찾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