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정지훈이 4강 상대인 중국에게 승리하겠다는 마음 밖에 없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중국과의 4강 대진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쵸비' 정지훈은 4강 진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현재 컨디션에 대해 "초반에는 컨디션 관리가 어려웠는데, 이제 생활 패턴 맞춰서 충분히 잘 잔 상태로 아침에 일어나서 괜찮다"라며 관리 측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물과 식사 등 환경적인 부분에는 "중국이 가까운 나라여서 식문화가 비슷하다. 중국에서 저는 맛있게 음식을 잘 챙겨 먹어서 큰 문제가 없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