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110

[LCK 다시보기] '쵸비'-'캐니언' 호흡 보여준 니달리 창 숨기기

젠지e스포츠의 연승 행진이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 후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승리를 이어가고 있고, 14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역시 확정 지었다. '1황'이라 불릴 만한 경기력과 함께 LCK 내에는 적수가 없어 보인다. 당연히 경기 내에서 보여지는 호흡 역시 최상급이다. 이런 상황에서 젠지는 지난 3일 열린 T1과 경기에서 호흡을 통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코르키를 플레이한 '쵸비' 정지훈과 니달리를 플레이한 '캐니언' 김건부의 합이 빛난 장면이었다. 둘은 코르키의 W 스킬 '발키리'와 니달리의 Q 스킬 '창 투척'을 조합한 스킬 활용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젠지는 이날 T1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1세트의 경우..

[PGS] 아쉬운 결과 받아든 젠지 "외곽 운영 위해 팀 합 더욱 다듬을 것"

PGS3에 이어 PGS4도 아쉬움 가득한 결과를 받아든 젠지가 현재 메타에 어울리는 운영을 위한 발전을 약속했다.9일 중국 상하이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 그랜드 파이널의 마지막날 경기가 열렸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PGS 3는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PWS)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DK, GNL e스포츠가 출전하고 젠지는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나섰으며, 이 중 젠지가 유일하게 그랜드 파이..

배틀그라운드 2024.06.10

8·8·8·4·8 그리고 ‘1’, 신경 안 쓴다는 ‘쵸비’ 투혼으로 국제전 ‘우승 갈증’ 풀었다 [SS스타]

드디어 ‘1’을 새겼다. 물론 앞에 놓인 ‘8·8·8·4·8’(2019~2023 시즌 LoL 월드챔피언십 성적)과는 다른 의미다. 분명한 것은 국제대회 ‘우승’ 갈증을 풀었다는 사실이다. LCK 최정상급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23)의 얘기다. 지독하게 따라다녔던 국제전 ‘무관의 한(恨)’을 씻어냈다. 정지훈 소속팀 젠지는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정지훈은 데뷔 후 첫 국제대회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중국 청두 땅을 밟기 전부터 기관지염으로 병원을 다녀오고 약을 복용했다. 그리고 부상 투혼 끝에 지겨운..

[MSI] 첫 국제 대회 우승 '쵸비' 정지훈 "드디어 해냈다는 생각에 감정 북받쳐"

1군 무대 데뷔 5년만에 처음으로 국제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봄의 제왕으로 우뚝 선 젠지 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첫 MSI 우승의 감격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2일차 결승전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우승 소감으로 “우승이 확정됐을 때 드디어 국제 대회 우승을 해냈다는 생각이 들면서 감정이 살짝 북받쳤다.”라고 이야기한 정지훈은 “이번 MSI 우승으로 앞으로 어떤 경기든 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팬들로부터 미드라이너 최고 명예의 호칭인 ‘세체미’로..

'페이커' 이상혁-‘쵸비’ 정지훈, POG 경쟁 ‘점입가경’

그야말로 흥미진진하다.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게 ‘점입가경’이라는 말이 안성맞춤이다. 도망가면 쫓아가고, 때로는 뒤집기도 하는 POG(Player of the game) 경쟁 역시 2024 LCK 스프링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됐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미드 라이너를 대표하는 두 명의 간판스타 ‘쵸비’ 정지훈과 ‘페이커’ 이상혁이 팀의 순위 경쟁뿐만 아니라 개인으로도 치열하게 POG 1위 싸움에 한창이다. 7주차가 시작된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POG 1위는 6일 기준으로 ‘쵸비’ 정지훈이다. 정지훈은 지난 6일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 2세트서 아리로 판을 주도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팀의 6연승과 가정 먼저 12승을 달성해 선두 자리도 되찾게 ..

절정의 경기력 뽐낸 '쵸비' 정지훈, "만족할 단계 아냐"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최근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이면서도 더 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젠지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광동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정지훈이었다. 아지르와 르블랑을 플레이한 정지훈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오늘 2세트는 초반에 힘들어서 질뻔했다. 그런데 역전하며 2대 0으로 이겨서 다행이다"라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정지훈이 언급했듯 젠지는 광동을 맞아 2세트 당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상대 파이크에 휘둘리면서 손해를 봤고, 경기 한때 5,000골드 정도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젠지에는 정지훈이 있었다. 르블랑..

‘쵸비’ 정지훈 “14.3 패치, 미드 챔피언 구도 파악 끝냈다”

젠지 ‘쵸비’ 정지훈이 14.3 패치에 대한 미드 챔피언 구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젠지가 2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5주 차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완승을 했다. 이날 젠지(8승 1패, +12)는 두 경기 도합 50분 만에 끝내버리는 자비 없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정지훈은 “오늘 승리로 8승 1패를 거뒀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좋은 거 같다”면서 “1세트는 같은 경우는 상대 노림수만 흘리면 됐다보니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지향했다. 2세트는 시작부터 쉽게 출발해서 비교적 평소보다 경기하기 편했다”라고 총평했다. 현재 젠지는 1위인 T1과 8승1패로 동률이지만 득실차로 한 단계 아래인 ..

반이나 지난 LCK 스프링, T1-kt '이통사 라이벌전'이 기다린다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T1과 3위에 랭크되어 있는 KT 롤스터가 맞붙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LCK 스프링 5주 차에서 7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T1과 4연승을 이어가며 바짝 추격하고 있는 KT 롤스터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고 밝혔다. ◆두 개의 상승 기류가 만난다 T1은 2024 LCK 스프링 1라운드에 참가하고 있는 10개 팀 가운데 가장 긴 연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T1은 12세트 연속 승리 기록도 이어가면서 2위 젠지보다 세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정지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Pullbae 정지훈 선수입니다~! 아칼리나 야스오 같은 칼픽부터 라이즈, 트페 같은 사이드 픽, 아리나 빅토르 같은 메이지 픽까지 다루는 등 넓은 챔프폭과 특히 칼픽을 잡았을 때 솔로 킬이나 한타 대활약 같은 강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팀 컬러와 어울리는 플레이를 합니다. 2022 LCK CL 스프링 시즌에서 피지컬은 뛰어난데, 가끔씩 쓰로잉을 하는 아쉬움을 보였고, 그것이 정규시즌 내내 잊을만하면 나오면서 불안감을 노출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를 받았고,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풀배 개인에게는 롤 더 넥스트, 케스파컵에 이은 3연속 우승 달성. 서머 시즌 또한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

소개 2024.01.26

야수의 심장 가진 ‘쵸비’ 정지훈, “우리는 모든 경기 이기는 게 목표” [오!쎈 현장]

동일한 챔피언이어도 끊임없는 연구로 다양한 메타를 선도하는 ‘쵸비’ 정지훈을 보면 야수의 심장을 가진 강자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 대회를 3연패 한 최고의 미드 라이너임에도 만족이 없다. 그는 주저 없이 “우리 목표는 이번 시즌 모두 승리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각오를 다졌다. 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리헨즈’ 손시우의 감각적인 플레이 메이킹에 ‘쵸비’ 정지훈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바탕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개막 3연승(3승 0패 득실 +5)을 내달리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1세트 POG로 방송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말미에 “모든 경기를 승리하겠다”고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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