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게이밍(JDG)이 너무나도 험난한 상대를 만났다. 결승에서 만날 상대보다도 더욱 어려울 수 있는 '천적'이다. 5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스포츠 센터에서 예정된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3R 경기에서는 '룰러-카나비'의 징동 게이밍(JDG)과 '양대인 감독'의 웨이보 게이밍(WBG)이 마주한다. 비록 홈구장이라는 이점은 있지만, JDG는 지난 2023년 더블(스프링-서머 패배)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WBG에 패배했다. 천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 지난 3월 22일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야가오가 뜻밖의 부진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궁극기 보유' 아리로 자신을 향해 걸어오던 노틸러스(크리스프)의 닻줄 견인에 적중당하는 등, 기량 하략이 우려되는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