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이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했다.TES는 16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AL)를 3대 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TES는 4라운드 리닝 게이밍(LNG)을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TES가 승리하면서 징동 게이밍은 막차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LPL 지역 선발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막판 3연패에 빠지면서 5위에 그친 징동 게이밍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2대 3으로 패해 탈락했다. 징동 게이밍은 LoL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에 나서기 위해선 두 가지의 경우의 수를 뚫어야 했다. 하나는 FPX가 플레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