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25

손흥민, 국가대표 일정 마무리…내년 3월 팬들과 재회 다짐

2024년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에 팬들과 재회할 것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한해 행복하게 대표팀 생활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마음이 대표팀을 더 배고프게 하고 성장하게 해줄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고 우리 대표팀은 (내년)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발언은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올해 손흥민의 국가대표 경력은 다사다난했다. 그는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지만, 요르단..

축구 2024.11.21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 20년 사용한 로커 경매 시작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이 20년 동안 사용한 로커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의 시작 가격은 1만 파운드(약 1천770만원)로, 경매업체 소더비가 이 로커 24개를 판매한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로커는 2002년부터 2022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라커룸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최근 경기장 내부 리모델링 과정에서 철거되었다. 이 로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세르히오 라모스, 루이스 피구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유니폼과 축구화가 보관되었던 장소로, 그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소더비는 "전설적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단의 화려한 장막 뒤편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인 유물을 대중에..

축구 2024.11.21

광주FC 정호연, K리그1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후보

광주FC 정호연이 K리그1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광주 FC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습니다.정호연이 후보에 오른 K리그1 베스트일레븐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는 울산HDFC 고승범, 김천상무FC 김봉수, 대구FC 세징야, 포항스틸러스 오베르단, 제주유나이티드 이탈로 바르셀루스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이 중 2명이 선발됩니다.앞서 정호연은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최종 수상자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 출처 : kbc광주방송

축구 2024.11.20

홍명보 감독, 손흥민 보호 의지 밝혀…한국 4연승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보호 의지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에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손흥민,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연속 득점으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 예선 B조에서 4승 1무(승점 13)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다.특히 손흥민의 부활이 반가운 경기였다. 지난 10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에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A매치 통산 50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돌아와 골을 넣게 되어 기쁘다. 승리도 중요한 만큼 팀에 기..

축구 2024.11.15

손흥민, A매치 50호 골로 팀 승리 이끌며 복귀의 의미 되새겨

손흥민(32·토트넘)이 A매치 50호 골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에서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의 1-0 리드를 가져왔다. 한국은 이후 3-1로 승리하며 손흥민의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도와줘서 골도 넣게 해줬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승리가 너무 기쁘다. 하루하루 고생해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쉬운 경기라고 생각했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항상 노력해서 얻어내는 게 경기장에서 결과로 나타나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한..

축구 2024.11.15

국제적 망신 당한 광주FC, 뒤늦은 정성 일단은 통했다…용인으로 떠나갔던 홈구장 되찾았다

광주 FC의 뒤늦은 정성이 일단은 통했다. 홈구장을 되찾았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와 2024~2025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을 치른다. 광주는 올 시즌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를 밟았다.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지난 9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첫 경기에서 잔디 문제가 불거졌다. 존 허친슨 요코하마 감독 대행은 "잔디에 문제가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택한 것이지만,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따지기보단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칼을 빼들었다. 10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3차전을 승..

축구 2024.11.14

벤탕쿠르, 손흥민 인종차별 발언으로 7경기 출전 정지 예상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인해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현지시간) 벤탕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는 벤탕쿠르가 6월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과 관련된 논란의 여지를 남긴 발언을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벤탕쿠르는 당시 방송에서 진행자의 요청으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말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대답하며 인종차별적 인식을 드러냈다. 이 발언은 팬들과 축구계에서 큰 반발을 일으켰고, 벤탕쿠르는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 손흥민도 이를 ..

축구 2024.11.14

잔디 문제 해결! 광주FC, '진짜' 홈 경기 치를 수 있다…"문제없다는 공문 받았어"

광주 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5차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광주 구단 관계자는 13일 "AFC로부터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공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앞서 광주는 지난달 열린 2024-2025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 조호르 다룰 탁짐과 홈경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렀다. 당시 광주가 3-1로 승리했다. 원래 광주는 조호르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다만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다. AFC가 경기장 상태를 개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광주가 전라도 내 다른 경기장을 찾았지만 뚜렷한 방법이 없었다. 결국 광주가 잔디와 시설이 훨씬 준수한 용인 미르스타디움 개최를 결정했다. AFC가 이를 승인하면서 홈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홈경..

축구 2024.11.13

홍명보 감독, '팀 내 경쟁' 강조하며 선발 명단 공개 미뤄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이 진행된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발 명단 베일'이 더욱 두꺼워졌다. 12일 훈련에 참석한 대표팀 관계자는 "경기 하루 전까지 선발 출전 선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홍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들의 훈련 모습에서 선발 윤곽을 쉽게 알 수 없다"고 전했다.홍 감독은 지난 7월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후, 선수들 간의 경쟁을 강조하며 팀 운영에 새로운 기조를 세웠다. 그는 9월 월드컵 3차 예선 12차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선수들을 조련하기 시작했다.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오만과의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첫 승을 올렸다. 이후 ..

축구 2024.11.13

홍명보 감독, 손흥민 활용법 고민…배준호의 가능성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앞두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효율적인 손흥민 활용법'을 두고 신중한 고민에 들어갔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경기를 치르며, 이날 왼쪽 날개에 누가 선발 출전할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홍명보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시티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난 11일 저녁과 12일 새벽에 합류한 이현주(하노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손흥민(토트넘),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헹크)가 참석해 태극전사 26명이 모두 모인 완전체 훈련이 이루어졌다.가장 반가운 얼굴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지난 9월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0..

축구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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