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른쪽 측면 수비 자원에서 교체를 단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된 황문기(강원FC)의 빈자리를 김문환(대전 아산)으로 채운다고 발표했다. 황문기는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으며,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은 그를 대신할 선수로 김문환을 선택했다. 김문환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아래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던 베테랑으로, 이번 기회에 다시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황문기를 10월 A매치와 이번 11월 A매치 기간 동안 계속 발탁해 왔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인해 긴급하게 대체 선수를 소집하게 되었다. 측면 수비는 홍 감독에게 있어 고민이 깊은 포지션으로, 김문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