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29

홍명보호, 황문기 부상으로 김문환 발탁…측면 수비 강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른쪽 측면 수비 자원에서 교체를 단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된 황문기(강원FC)의 빈자리를 김문환(대전 아산)으로 채운다고 발표했다. 황문기는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으며,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은 그를 대신할 선수로 김문환을 선택했다. 김문환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아래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던 베테랑으로, 이번 기회에 다시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황문기를 10월 A매치와 이번 11월 A매치 기간 동안 계속 발탁해 왔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인해 긴급하게 대체 선수를 소집하게 되었다. 측면 수비는 홍 감독에게 있어 고민이 깊은 포지션으로, 김문환의 ..

축구 2024.11.09

정몽규 회장 향한 박지성의 쓴소리…협회 변화 촉구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신뢰가 상실된 상황에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8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WI 컨벤션에서 열린 2024 제13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 행사에서 최근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재 상황만으로 많은 이에게 신뢰감을 잃은 게 분명한 사실"이라며, "신뢰를 회복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그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고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가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박 이사장은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하면서도 협회가 행정을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점을 언급했..

축구 2024.11.09

소속팀에 대만족… 광주 킬러 가브리엘, "광주 팬들이 절 좋아해주신다"

광주 FC의 외인 공격수 가브리엘이 2024 시즌을 K리그에서 보낸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가브리엘은 브라질 매체 와 인터뷰에서 광주에서 보낸 2024 시즌을 기분 좋게 되돌아봤다. 가브리엘은 "한국에서의 첫 시작은 매우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이런 성과를 낼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제 잠재력을 알고 있었고, 이를 보여줄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자신의 활약에 대해 만족했다. 그러면서 현 소속팀 광주와 광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브리엘은 "광주 FC와 매우 잘 맞는다고 느꼈고, 팬들이 처음부터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셨다"라며 "팬들은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시고, 저도 그분들을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저는 이 클럽에 발자취를 남기고 싶다. ..

축구 2024.11.08

광주, 제주 원정서 승점 3점 도전…잔류 확정 짓는다

광주 FC가 K리그1 잔류를 확정 짓기 위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광주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 K리그1 37R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이번 시즌 마지막 리그 원정 경기를 갖는다. 현재 리그 8위 광주(승점 45)는 지난 대전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잔류 안정권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하지만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 짓기 위해선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비록 주중 고베 원정에서 패배를 당하며 ACLE 4연승은 좌절됐지만, 제주전 승리를 통해 리그 잔류를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광주의 키플레이어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된 김경민이다. 김경민은 국가대표 역대 두 번째 최고령 첫 발탁(33세 3일)이라는 이정표를 남기며 '늦게 핀 꽃'으로 만개했다...

축구 2024.11.07

설영우, 첫 UCL 도움 기록했지만 즈베즈다 2-5 완패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즈베즈다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마티치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2-5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로 즈베즈다는 리그 페이즈에서 4연패에 빠지며 총 36개 팀 가운데 35위로 밀려났다. 설영우는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39분, 설영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펠리시우 미우송이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로 연결하며 이번 시즌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그는 9월 2일 세르비아 리그에서 ..

축구 2024.11.07

이강인, UCL에서 첫 공격 포인트 없는 상황…PSG의 부진 지속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3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에 빠졌다. PSG는 7일(한국시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앙헬 코레아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고 1-2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이강인(22)은 교체 출전해 후반 22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되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지만, UCL에서는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는 상황이다.경기의 균형은 전반 14분에 깨졌다. PSG의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공을 빼앗은 ..

축구 2024.11.07

알힐랄, 네이마르와의 계약 해지 검토…부상으로 인한 불안감 커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 알힐랄이 네이마르(32)와의 계약 해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알힐랄은 네이마르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에 복귀한 지 1년 만에 두 번째 부상을 당하면서 내년 1월 계약 해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8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알힐랄로 이적하며 약 1억 5천만 유로(약 2천252억원)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 당시 그는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치고, 한 달 후에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판 손상 수술을 받으며 긴 재활 과정을 거쳤다. 네이마르는 ..

축구 2024.11.07

‘3G 연속골’ 아사니 앞세운 광주, J리그 챔피언 고베 상대로 ‘4연승’ 도전

광주FC가 비셀 고베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4연승 도전에 나선다.광주는 오는 5일(화) 저녁 7시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비셀 고베를 상대로 ACLE 리그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광주는 현재 ACLE에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3전 전승을 만들어내며 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매 경기 화끈한 공격력과 탄탄한 빌드업으로 아시아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광주는 모두가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사니의 활약이 눈부시다. ACLE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단독 득점 선두(6골)에 오른 아사니는 알고도 막지 못하는 왼발 슈팅으로 폭발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부상에서 회복한 원더골 제조기 베카까지 가세한다. 베카는 지난 ACLE ..

축구 2024.11.05

11.5 경기 일정 (스포츠)

2024-25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동부)■ 센트럴 코스트 VS 상하이 선화■ 비셀 고베 VS 광주 FC■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상하이 하이강■ 조호르 다룰 탁짐 VS 울산 HD도드람 2024-2025 V-리그정규 시즌■ 남자부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여자부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VS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김승규 재부상의 나비효과…K리그 수준급 김경민-이창근의 서브 GK 경쟁 점화

축구국가대표팀의 골키퍼 경쟁 판도가 변했다. 김승규(34·알샤밥)의 부상으로 발생한 ‘나비효과’다.김승규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간) 알오로바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로 쓰러져 전반 추가시간 교체됐다. 알샤밥은 3일 김승규의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소식을 알렸다. 9개월 만에 악몽이 재현됐다. 김승규는 1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훈련 도중 오른쪽 전방십자인대를 다쳐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만 뛴 뒤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돼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힘쓴 결과 10월 요르단~이라크를 잇달아 상대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4차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금세 부상이 재발했다. 같은 부위의 부상이라 복귀까지 상당한 시..

축구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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