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24)은 광주FC의 대표 스타다. 2022시즌 입단해 K리그2 36경기를 뛰며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일찌감치 이정효 감독의 전폭적 신뢰를 얻었다. 광주 유스 출신인 그는 이제 팀에 없어선 안 될 중원의 핵이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약체로 평가받던 광주는 K리그1 3위를 차지했고, 34경기를 뛴 정호연은 영리한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리그 최고 미드필더의 반열에 올랐다. 한 시즌 최고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은 그에게 돌아갔다. 태극마크와도 연을 맺었다. 지난해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돼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얻었다. 그리고 올해 3월에는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