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분들이 찾아와 주시면서 힘이 많이 생겼고, 광주라는 구단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됐다" 두현석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광주 FC는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부천 FC 1995에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지닌 광주.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 6분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전개했고 컷백을 받은 박태준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부천의 골망을 갈랐다.선제골을 넣은 이후, 광주의 기세는 더욱 무서워졌다. 분위기를 주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1분 이건희가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32분엔 가브리엘이 쐐기골을 넣었다. 전반 막바지,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