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25

[442.interview] 팬 서비스는 이 선수처럼!...'연쇄 사인마' 두현석, "팬분들 덕분에 광주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

"팬분들이 찾아와 주시면서 힘이 많이 생겼고, 광주라는 구단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됐다" 두현석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광주 FC는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부천 FC 1995에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주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지닌 광주.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 6분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전개했고 컷백을 받은 박태준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부천의 골망을 갈랐다.선제골을 넣은 이후, 광주의 기세는 더욱 무서워졌다. 분위기를 주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1분 이건희가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32분엔 가브리엘이 쐐기골을 넣었다. 전반 막바지, 부천..

축구 2024.06.20

다시 뛰는 이정효와 광주, 넘어야 할 고비는 '첩첩산중'

[K리그 1] 7승 1무 9패 승점 22점으로 6위에 자리한 광주한때 6연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이정효 감독의 광주가 2연승을 질주하며 6위까지 도약했다. 하지만 넘어야 할 고비는 첩첩산중이다. 이정효 감독의 광주FC는 리그 17라운드 종료 기준, 7승 1무 9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승격 후 이 감독의 인상적인 지도력 아래, 구단 최고 성적인 리그 3위에 자리하며 웃었다. 사상 최고의 성적과 시즌을 기록한 광주였으나 2024 시즌을 앞둔 겨울 이적 시장 분우기는 다소 냉랭했다. 지난해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과 다용도 수비수 아론이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떠났으며 핵심 수비수 티모 역시 서정원 감독의 부름을 받고 중국 청두 룽청으로 떠났다. 흔들렸던 ..

축구 2024.06.18

이정효는 이정효, 벌써 지난해 총득점 넘은 5연승의 강원 [K리그1 형세]

광주 FC의 이정효는 역시 이정효였다. 충격의 6연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하자 '위기', '거품' 등의 비판을 받았지만 귀신같이 살아나 파이널A 순위권인 6위에 들었다.지난해 38경기에서 고작 30득점을 했던 강원 FC는 17 경기만에 지난해 득점을 넘어선 32 득점을 기록하며 5연승으로 이제 1위 울산 현대와 승점 1점 차까지 추격하게 됐다. 16일 경기를 끝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24 17라운드까지 진행됐다.17라운드까지 눈에 띄는 팀은 바로 광주FC와 강원 FC다.2022 시즌 K리그 2에서 2위와 무려 승점 12점 차라는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광주는 '강등 후보 1순위'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2023 시즌 놀라운 K리그1 3위를 차지했다. 이정효 감독은 단숨에 '명장'으로 칭송받..

축구 2024.06.17

[b11 현장] 골 넣고 '울컥' 광주 엄지성, "간절해서 그랬다→ 엄지성 응원가 들으면 아드레날린 돌아"

오래간만에 골망을 가른 엄지성이 순간을 만끽했다.지난 15일 오후 7시, 광주에 위치한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광주 FC(광주)-김천 상무(김천) 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0, 홈팀 광주의 승리였다. 광주는 후반 32분 박태준, 후반 44분 엄지성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광주는 순간적으로 K리그1 6위까지 올라섰다. 엄지성은 후반 44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좌 측면에서부터 치고 올라와 정교한 슛으로 김천의 골문을 열었다. 5월 1일의 제주 유나이티드(제주)전 이후 오래간만에 성공시킨 골이었다. 경기 후 엄지성은 "A매치 휴식기에 득점 찬스를 잘 준비했다. 찬스가 왔고, 해결해서 결과를 가져왔다"라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골이라고 생..

축구 2024.06.17

'01 듀오' 허율-변준수 활약 반갑다…광주 '센터백 고민' 덜어낸 버팀목

광주 FC는 '01 듀오' 허율과 변준수의 활약이 반갑다.베테랑 센터백 안영규의 부상과 알렉산다르 포포비치의 부진, 그리고 브라질 출신 외인 센터백 브루노가 아직 팀에 적응하지 못한 상황에서 생겼던 광주의 센터백 고민을 두 선수가 덜어줬다.가뜩이나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편에 속하는 광주의 최근 고민은 센터백이었다. 공격진의 공백은 엄지성, 문민서, 최경록 등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의 존재와 이정효 감독의 전술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지만, 센터백 포지션의 상황은 달랐다.지난해 안영규와 함께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던 티모가 청둥 룽청(중국)으로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메우는 게 광주의 올해 우선 과제였다. 주장 안영규가 건재한 가운데 새로 영입한 변준수,..

축구 2024.06.16

이번에도 유로와 함께 할 K리그, 아사니-마틴 아담이 뛴다!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에 나서는 선수들 중 반가운 얼굴들이 있다. 알바니아 윙어 아사니(29)와 헝가리 공격수 마틴 아담(30)이다. 각각 K리그1 광주FC, 울산 HD에서 뛰고 있는 둘의 활약 여부에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K리그 출신 외국인선수가 유로무대를 뛰는 것은 낯선 광경이 아니다. 과거 전남 드래곤즈, 울산 등에서 뛰었던 오르샤(32)는 크로아티아대표로 유로 2020에 출전한 바 있다. 다만, 아사니와 아담은 오르샤와 달리 현재 K리그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한다. 아사니는 지난해 광주 돌풍의 주역이다. K리그1 33경기에서 7골·3도움을 기록한 그는 날카로운 왼발 능력을 뽐내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쳐 1경기 출전에 그..

축구 2024.06.14

[그래도 K리그] 배준호? '초신성' 양민혁 문민서도 있다!...다시 'K리그'

이번 주말 재개되는 K리그1, 주목할 만한 선수는?아시아 대륙을 뜨겁게 달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이 모두 막을 내렸다. 한국은 6만 4000여 관중이 만원을 이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강인과 손흥민의 뜨거운 포옹 속에 조 1위로 3차예선에 진출하며 격동의 2차예선 6경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 다시 K리그다.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도 확인했듯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모체는 역시 K리그다. 20세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싱가포르전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K리그에는 배준호의 뒤를 잇는 18세의 '초신성' 양민혁(FC강원)과 '광주의 아들' 문민서(20·FC광주)가 있다. 이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희망이 된다. A매치 최고령 데뷔전 데뷔골 2위를 기..

축구 2024.06.13

“대표팀 탈락은 독이 아닌 약”…더 높은 곳 바라보는 광주 정호연

광주FC 정호연(24)은 2022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탄탄대로를 열었다. 팀의 K리그1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주역으로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고, K리그1 영플레이어상까지 차지하자 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 유럽 구단들의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다. 광주 이정효 감독 또한 “(정)호연이는 한국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앞으로 꾸준히 국가대표로 활약할 선수”라고 극찬했다.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이자 3월 축구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3-0으로 승리한 태국과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경기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향후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 것..

축구 2024.06.12

광주, 드디어 훈련장 갖췄다! 광주축구센터 준공 기념 오픈트레이닝 개최

광주 FC가 광주축구센터 준공 기념 오픈트레이닝을 개최한다.광주는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광주축구센터 잔디구장에서 팬과 함께하는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실시한다"라고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구단의 숙원사업이었던 축구센터 준공을 팬들에게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트레이닝은 광주축구센터 소개 브리핑을 시작으로 잔디상태 확인, 살수, 조명 등 변화한 시설을 탐방하는 순서로 구성되며, 장내아나운서의 퀴즈 이벤트 진행된다. 또 광주축구센터에서 첫 훈련을 개시하는 선수들과 팬들의 하이파이브 이벤트, 단체사진 촬영,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노동일 대표이사는 팬들의 방문을 맞이해 음료(커피차)를 준비할 계획이다.오픈트레이닝 행사는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

축구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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