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 '조기 복귀' 효과 톡톡…광주의 대반전 기폭제 될까 [K리그1 프리뷰]
23세 이하(U-23) 자원들의 예상보다 빠른 복귀가 반등에 도움이 됐다. 6연패로 침체돼 있던 광주 FC가 U-23 선수들의 활약을 등에 업고 연패 탈출에 성공,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오랜만에 승점 3점의 단맛을 본 광주는 11라운드에서 중위권 도약을 준비한다. 광주는 개막 후 2연승을 내달리며 지난 시즌 '돌풍의 팀'을 넘어 K리그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 잡은 듯했으나, 이후 6연패에 빠지며 순위를 최하위까지 떨궜다. 광주를 이기기 위해 선수비 후역습을 파훼법으로 가져온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연패에 빠졌던 광주는 이후 김천 상무, 전북 현대, 수원 FC를 상대로도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1일 열린 10라운드 제주 원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