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76

[기록으로 본 MSI] '50%도 담지 못한' 캐니언의 마법

카직스, 니달리에 이어 카서스까지, 좀처럼 쉽게 꺼내 들기 어려운 챔피언들을 매 차례 선보이는 선수, 바로 캐니언이다.젠지 이스포츠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2024 MSI에서는 각 선수들의 활약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록들이 도출됐다. 정글러 분야에서는 어마어마한 패널티 속에서도 '역체정'에 도전하는 그 선수, 캐니언의 위엄을 볼 수 있는 기록들이 등장했다. - 시야(60점)교전을 앞두고 정글러에게 오브젝트 관리만큼이나 중요도가 높은 지표가 바로 시야 관리다.당연하지만 1위는 젠지 캐니언이었다. 캐니언은 와드 설치 1위(0.56), 제거 공동 7위(0.37)를 기록했다. 특히 와드 설치는 2위 리바이보다 1분당 0.06개 더 많은 수치였다.2위는 G2 야이크가 이름을 올렸으며, 설치 3위(..

[MSI] 젠지 ‘캐니언’ 김건부 “남는 것은 경력과 기록…남은 대회 다 우승하고파”

MSI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시점과 관련 없이 주요 국내외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것)’을 달성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캐니언’ 김건부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모든 대회서 우승을 노리겠다고 선언했다. 19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2일차 결승전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빌리빌리 게이밍(이하 BLG)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결승전 1세트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카서스 픽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제가 대회에서 니달리를 꺼내면서 AP챔피언들이 4-5 밴픽 내려가면 밴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 외에도 사용하 수 있는 챔피언이 없나 하다 생각하다 연습했다.”라고 이야기한 김건..

[MSI] 선수들에게 '실수 없는 정글' 칭찬 받은 캐니언 "네 경기 이기고 우승하겠다"

MSI 현장인 청두에 도착한 젠지 '캐니언' 김건부가 대회 우승 각오를 전했다.6일 중국 청두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에셋 데이에서 캐니언이 포모스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상 인터뷰를 통해 캐니언은 이번 대회를 지배하는 라인 스왑 메타에 빨리 적응하고,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다수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캐니언이 실수가 없는 정글이라고 칭찬한 것에 관해 "실수를 안할 수 없다. 하지만 실수가 나와도 다음은 완벽하게 하자는 생각"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아래는 이날 캐니언과 나눈 인터뷰다. MSI 브래킷 스테이지를 앞두고 있다대회가 앞으로 다가와서 설레고 긴장된다. 중국 현지에 온 기분은 어떤가한국과 가깝다고 생각해서 잘..

캐니언 "결승 4세트, 카직스 안 꺼내면 후회할 것 같았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젠지 e스포츠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인터뷰젠지 e스포츠는 지난 14일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서머 스플릿에 이어 무려 4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세트를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던 젠지는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구한 건 올해 디플러스 기아에서 이적한 신입생인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였다. 2024 시즌을 앞두고 젠지로 이적하자마자 맹활약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건부를 젠지 사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건부는 한 세트만 내줘도 우승컵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즌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카직스를 택했다. 당시 카직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LCK] 이적 후 첫 승리 캐니언 "기인이 형이 빨리 짜파게티 끓였으면... 그리고 팀 4연속 우승 기록 돕고 싶다"

커리어 첫 이적 후 경기에서 승리한 캐니언이 팀 분위기 소개와 함께 팀의 4회 연속 LCK 우승 기록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7일 LCK 스프링 경기 승리 후 후 포모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젠지 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는 경기 승리에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 기분이 좋은데, 긴 경기를 해서 조금 피곤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T1과의 3세트 혈투에서 본인이 바론을 뺏기며 경기가 길어진 데다가, 상대의 끈질긴 추격이 이어지며 승리를 했음에도 피곤했다는 이유다. 이적 후 첫 경기라 더욱 의미있었을 이번 경기. 캐니언은 DK에서 젠지로 이적한 이유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작년 월드 챔피언십이 끝나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스스로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게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 과..

“조연에서 주연 거듭나고파” 우승 간절함 ‘캐니언’ 김건부 2024시즌은 다르다 [SS인터뷰]

“최근 2년간 조연 같았는데 올해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 ‘우승’을 향한 갈증은 어느새 간절함이 됐다. 그래서였을까. 변화를 결심했고, 젠지 e스포츠 유니폼을 입었다. ‘세체정(세계 체(최)고의 정글러)’으로 손꼽히는 ‘캐니언’ 김건부(22) 얘기다. 2024 시즌 목표도 명확하다. 김건부는 “프로 선수로서 우승은 당연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건부는 2018년 디플러스 기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수많은 업적을 일궈냈다. 시작점은 2020 시즌이다. 2020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우승을 시작해 그해 세계 대회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까지 제패했다. 최고의 활약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은 그는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21년 LCK 스프링·서머 시즌 모두..

[롤드컵] "1시드 팀 모두 이겨보고 싶다" 대회 앞둔 DK 캐니언의 각오

2020 롤드컵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는 DK의 '캐니언' 김건부가 첫 경기인 G2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LEC 우승 팀이고, 돌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방심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에셋 데이 인터뷰에서 한국 지역 LCK 소속 DK 정글 '캐니언' 김건부가 포모스와 1대 1 인터뷰를 진행했다. 긴 시간 동안 대회를 대비한 연습으로 준비를 마친 김건부는 어떤 메타에도 잘 적응하는 선수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도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이번 메타에 빠르게 적응하려 한다고 전했다. 롤드컵에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선발전이 끝나고 좀 휴가 받고, 그 이후에 ..

[롤드컵] DK 캐니언 "HLE 상대로 노력의 결과 보고 싶다"

디플러스 기아 '캐니언' 김건부가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꼭 이기고 싶다는 투지를 보였다.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DRX를 완파하는 데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6일 한화생명 e스포츠가 4번 시드를 걸고 2023년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캐니언' 김건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 전에 3:0으로 이기게 되어 내일 경기를 준비할 때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아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력 카드로 꺼냈던 렐과렐과 자크에 대해 캐니언은 "챔피언은 계속 연습하고 있었다. 요즘 탱킹이 가능한 정글이 좋아서 렐과 자크를 꺼내게 되었..

[LCK] 아이번 ‘캐니언’ 선택으로 1,230일 만에 LCK 등장

아이번이 약 3년 만에 LCK 무대에 돌아왔다.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4주 1일차 1경기에서 DK가 정글러 챔피언으로 아이번을 선택했다. 아이번이 마지막으로 등장한 경기는 지난 2020년 2월 14일의 젠지e스포츠 전으로, ‘캐니언’ 김건부가 선택해 1세트 경기에 나섰으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DK는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의 1세트 경기에 뽀삐-아이번-트리스타나-드레이븐-애쉬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클리드' 김태민 대신 '그리즐리' 조승훈을 출전시킨 한화생명은 잭스-마오카이-아지르-제리-유미로 이에 맞서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LCK] 농심 완벽 봉쇄 DK 켈린-캐니언 "2위 놓치지 않을 것"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의 변칙적인 밴픽을 잘 파훼하며 11승 째를 기록한 DK의 '켈린' 김형규와 '캐니언' 김건부가 승리의 기쁨과 남은 경기에 대한 승리를 다짐했다.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8주 3일차 1경기에서 DK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김형규는 "경기가 빨리 끝나기도 했고 경기력도 좋아서 좋은 하루였다."라고 이야기하자 김건부도 "1,000킬을 달성해 기쁘며 경기도 2-0으로 승리해 두배로 좋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1세트 밴픽때 애쉬를 먼저 뽑은 뒤 베이가와 하이머딩거를 추가하며 원거리딜러로 돌린 이유에 대해 김형규는 "농심이 4픽에 노틸러스를 선택하며 교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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