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부족해요. 개인적으로 실수도 있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죠. 그런 실수들을 다 고쳐야 해요.”리그 최고의 정글러임에도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봤다. 그는 스프링 시즌에 이어 서머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올해 최고의 정글러로 뽑힌 공을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돌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아울러 자신의 부족함을 언급하면서 더 완벽한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젠지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DK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캐니언’ 김건부는 3세트 스카너로 팀의 플레이오프 3라운드 진출과 결승 시리즈가 열리는 경주행을 확정하는 견인차 역할로 시리즈의 대미를 책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