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의 변칙적인 밴픽을 잘 파훼하며 11승 째를 기록한 DK의 '켈린' 김형규와 '캐니언' 김건부가 승리의 기쁨과 남은 경기에 대한 승리를 다짐했다.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8주 3일차 1경기에서 DK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김형규는 "경기가 빨리 끝나기도 했고 경기력도 좋아서 좋은 하루였다."라고 이야기하자 김건부도 "1,000킬을 달성해 기쁘며 경기도 2-0으로 승리해 두배로 좋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1세트 밴픽때 애쉬를 먼저 뽑은 뒤 베이가와 하이머딩거를 추가하며 원거리딜러로 돌린 이유에 대해 김형규는 "농심이 4픽에 노틸러스를 선택하며 교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