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 73

[LCK] '명언 제조기' 케리아, 그의 말말말

노련했다. T1의 서포터 케리아가 압도적인 인터뷰 스킬로 미디어데이를 감탄사로 물들였다.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는 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젠지 이스포츠, 그리고 결승전 진출을 다툴 한화생명 e스포츠와 T1의 감독-선수단이 각각 자리했다. T1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케리아' 류민석과 김정균 감독이, 젠지에서는 '리헨즈' 손시우-'캐니언' 김건부와 김정수 감독이, 한화생명에서는 '피넛' 한왕호-'바이퍼' 박도현과 최인규 감독이 이날 자리했다. T1 케리아는 이날 페이커를 대신해 멋진 명언들을 쏟아냈다. 가장 먼저 케리아는 결승 진출전(VS 한화생명)에 대한 소감으로 "상대가 잘 준비하는 바람에 아쉽게 졌다. 다음경기에서는 우리가 ..

[LCK] "상혁이 형의 롤 이야기는 100% 정확하다"

DK와 생존을 건 사투에서 예상하기 힘든 서포터를 꺼내 팀을 승리로 이끈 T1 '케리아' 류민석이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8일 서울 롤파크에서 끝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전에서 T1이 DK를 3대 0으로 격파하고 KSPO 돔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에 올랐다. 정규 경기 일정에서 2위를 차지한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지만 3위 한화생명 e스포츠에 3대 0으로 일방적으로 패하며 패자전으로 향했다. 반대로 경기력이 점점 올리오는 DK를 상대로 T1이 탈락할 수 있다는 예측도 있었지만, 이날 T1은 사흘 전과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DK를 잡고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잡았다. 이 경기에서 T1 서포터 케리아는 1세트 솔로 랭크에서는 자주 보였..

"PO까지 경기력 끌어 올려야" T1 '케리아' 류민석 [인터뷰]

T1 '케리아' 류민석이 플레이오프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T1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정규 시즌 후반 흔들리고 있는 T1(13승 3패, 득실 +20)은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케리아' 류민석은 "이번 경기 패배 아쉽다. 남은 경기,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력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류민석은 이번 경기의 아쉬웠던 점으로 '어려운 메타 적응'을 꼽았다. 류민석은 "이번 패치에서 아지르를 쓸 수 없고, 상체 메타가 바뀌었던 부분도 힘들었다"며 "아직 확신이 들지 않는다. 이번 게임에서 조합 컨셉대로..

[LCK] "꺼낼 구도가 나왔다" 8킬 칼리스타 활약 케리아 "젠지전 승리하겠다"

젠지전을 앞둔 T1이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7일 서울 롤파크에서 녹화 중계된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승리한 T1 '오너' 문현준은 "전 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다시 나와서 연승을 이어나가고 좋은 기세로 나아갈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한 후 "당일에만 많이 아팠고, 이후에는 차차 나아서 지금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긴급 콜업된 구원의 플레이에 관해서 오너는 "구원이 하는 플레이도 잘 보고 맞붙은 적도 있다. 걱정도 안했고, 잘해줘서 2대 0 승리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12연승에 관해 '케리아' 류민석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꾸준히 잘 준비할 수 있어서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전한 후 361일 만에 칼리스타 서포터를 꺼낸 것에 관해 "이득을 볼 수 있는 구도..

POG 500점 돌파 '케리아', "탐 켄치, 내가 제일 뛰어나다 생각"

올 시즌 서포터로는 처음으로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점수 500점을 달성한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탐켄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T1이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에 2 대 0 승리를 거뒀다. 체급 차이를 보여준 경기였다. T1은 초반부터 빠르게 격차를 벌리며 브리온을 압박했고, 결국 세트 스코어 2 대 0의 깔끔한 승리와 함께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T1은 불안감을 가지고 경기를 시작했던 것도 사실이다. 주전 정글러인 '오너' 문현준이 건강 문제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2군에서 긴급 콜업된 '구원' 구관모가 안정적으로 공백을 메꿔줬다. 류민석은 "오늘 문현준이 ..

T1 파죽의 9연승, ‘롤러코스터’ 고장 난 KT 2연패 (종합) [LCK]

절정의 경기력으로 치닫고 있는 T1이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 설 휴식기를 통해 폼을 끌어올린 KT였지만, 만화 같은 T1의 경기력에 통신사 더비에서 완패의 쓴 잔을 마셨다. T1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KT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31분, 2세트 32분 대에 상대 넥서스를 긴장감 없이 파괴하면서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고, ‘페이커’ 이상혁과 ‘케리아’ 류민석이 각각 1, 2세트 POG에 선정됐다. 이로써 T1은 9승 1패 득실 +15로 변함없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연패를 당한 KT는 시즌 4패(6승 득실 +4)째를 당하면서 3강 구도와 한 발 떨어진 입장이 됐다. 1세트부터 KT의 노림..

T1 2R 키 포인트는? '케리아' 류민석, "다양한 패치... 메타 적응 급선무" [인터뷰]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2라운드 성적 유지를 위한 밑거름으로 '메타 적응'을 강조했다. T1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가장 먼저 8승(1패, 득실 +13)을 달성하면서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케리아' 류민석은 1라운드 1위 마무리에도 세트 패배를 당한 농심전 경기를 복기하면서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류민석은 "새로운 메타와 챔피언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 인게임에서도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패치가 적용된 이후 LCK에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몰더 등 다양한 챔피언들이 ..

[LCK] 6연승 달린 T1 페이커 "덕을 쌓아야 업보도 활용할 수 있다"

T1이 6연승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페이커가 카르마에 관해 말했다. 덕을 쌓아야 업보(Karma)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 이름을 활용한 말장난이다. 애쉬로 8킬을 얻은 케리아는 "경기장에 오면 게임이 더 잘 됐다"는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15알 롤파크에서 끝난 LCK 경기 후 진행된 POG 인터뷰에서 1세트 만장일치 POG를 받은 '케리아' 류민석은 "DK가 잘하는 팀이라 생각한다. 연휴에 쉬기도 했고 패치도 바뀌어서 적응이 힘들 거 같았는데, 그래도 잘 마쳐서 다행이다"라고 전했고, POG 500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POG를 딱히 신경 쓰지 않았는데, 팀원들이 잘 깔아 주고 운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1세트 바텀 라인전에 관해 "파이크 입장으로 정말 쉽게 가는..

T1 '케리아' 류민석, "이제는 세뱃돈 주는 입장...'돈 많은 삼촌'이라 부르더라"

앳된 외모를 가진 '케리아' 류민석이지만, 조카들에겐 든든한 삼촌이었다. LCK는 지난 4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주일 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LOL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휴식기를 갖지 못했던 LCK는 2년 만에 설 휴식기를 가진다. T1은 디알엑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꺾으며 5연승으로 설 휴식기를 기분 좋게 맞이했다. '케리아' 류민석 역시 2년 만의 설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류민석은 "2년 전엔 설에 잘 쉬었던 것 같은데, 아시안게임 때문에 지난해엔 설에도 LCK 경기 일정이 있었다"며 "이번 설엔 본가에 갈 것 같다. 친구들이 모두 부산에 있는데 친구들 세 명 정도 우리 집에 와서 설을 함께 보내며 놀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류민석은 집밥에 대한 강한 애정을 ..

LCK 3000킬 또 하나의 역사 '페이커', 연승 행진 꺾인 광동

'페이커' 이상혁이 3000 킬을 기록하며 LCK에 또 하나의 역사를 추가했다. 3일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상혁은 1세트 오리아나를 플레이하면서 1킬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2세트에는 탈리야를 선택해 8킬을 추가하면서 LCK 통산 3000킬 고지를 넘어 3005 킬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T1은 이날 1세트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으로 손쉽게 1승을 챙겼다. 류민석은 럭스를 플레이하면서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가장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류민석의 활약속에서 T1은 24분 만에 브리온을 침몰시켰다. 2세트에선 초반 바텀라인이 2킬을 내주는 등 전체적으로 라인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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