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 78

T1 파죽의 9연승, ‘롤러코스터’ 고장 난 KT 2연패 (종합) [LCK]

절정의 경기력으로 치닫고 있는 T1이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 설 휴식기를 통해 폼을 끌어올린 KT였지만, 만화 같은 T1의 경기력에 통신사 더비에서 완패의 쓴 잔을 마셨다. T1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KT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31분, 2세트 32분 대에 상대 넥서스를 긴장감 없이 파괴하면서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고, ‘페이커’ 이상혁과 ‘케리아’ 류민석이 각각 1, 2세트 POG에 선정됐다. 이로써 T1은 9승 1패 득실 +15로 변함없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연패를 당한 KT는 시즌 4패(6승 득실 +4)째를 당하면서 3강 구도와 한 발 떨어진 입장이 됐다. 1세트부터 KT의 노림..

T1 2R 키 포인트는? '케리아' 류민석, "다양한 패치... 메타 적응 급선무" [인터뷰]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2라운드 성적 유지를 위한 밑거름으로 '메타 적응'을 강조했다. T1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가장 먼저 8승(1패, 득실 +13)을 달성하면서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케리아' 류민석은 1라운드 1위 마무리에도 세트 패배를 당한 농심전 경기를 복기하면서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류민석은 "새로운 메타와 챔피언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 인게임에서도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패치가 적용된 이후 LCK에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몰더 등 다양한 챔피언들이 ..

[LCK] 6연승 달린 T1 페이커 "덕을 쌓아야 업보도 활용할 수 있다"

T1이 6연승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페이커가 카르마에 관해 말했다. 덕을 쌓아야 업보(Karma)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 이름을 활용한 말장난이다. 애쉬로 8킬을 얻은 케리아는 "경기장에 오면 게임이 더 잘 됐다"는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15알 롤파크에서 끝난 LCK 경기 후 진행된 POG 인터뷰에서 1세트 만장일치 POG를 받은 '케리아' 류민석은 "DK가 잘하는 팀이라 생각한다. 연휴에 쉬기도 했고 패치도 바뀌어서 적응이 힘들 거 같았는데, 그래도 잘 마쳐서 다행이다"라고 전했고, POG 500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POG를 딱히 신경 쓰지 않았는데, 팀원들이 잘 깔아 주고 운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1세트 바텀 라인전에 관해 "파이크 입장으로 정말 쉽게 가는..

T1 '케리아' 류민석, "이제는 세뱃돈 주는 입장...'돈 많은 삼촌'이라 부르더라"

앳된 외모를 가진 '케리아' 류민석이지만, 조카들에겐 든든한 삼촌이었다. LCK는 지난 4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주일 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LOL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휴식기를 갖지 못했던 LCK는 2년 만에 설 휴식기를 가진다. T1은 디알엑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꺾으며 5연승으로 설 휴식기를 기분 좋게 맞이했다. '케리아' 류민석 역시 2년 만의 설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류민석은 "2년 전엔 설에 잘 쉬었던 것 같은데, 아시안게임 때문에 지난해엔 설에도 LCK 경기 일정이 있었다"며 "이번 설엔 본가에 갈 것 같다. 친구들이 모두 부산에 있는데 친구들 세 명 정도 우리 집에 와서 설을 함께 보내며 놀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류민석은 집밥에 대한 강한 애정을 ..

LCK 3000킬 또 하나의 역사 '페이커', 연승 행진 꺾인 광동

'페이커' 이상혁이 3000 킬을 기록하며 LCK에 또 하나의 역사를 추가했다. 3일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상혁은 1세트 오리아나를 플레이하면서 1킬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2세트에는 탈리야를 선택해 8킬을 추가하면서 LCK 통산 3000킬 고지를 넘어 3005 킬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T1은 이날 1세트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으로 손쉽게 1승을 챙겼다. 류민석은 럭스를 플레이하면서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가장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류민석의 활약속에서 T1은 24분 만에 브리온을 침몰시켰다. 2세트에선 초반 바텀라인이 2킬을 내주는 등 전체적으로 라인전에..

'CS 열심히 먹으래요' 케리아가 밝힌 '쌍단식 조합 비하인드'

'사실 시즌 개막일 당일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전략이다'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펼쳐진 LCK 정규시즌 1주 3일차 2경기에서는 T1이 광동 프릭스에 2-0 압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을 거둔 T1은 꼬마 김정균 감독,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기자회견에 자리했다. 시즌 첫 승 소감 김정균 감독(김 감독) - 처음부터 생각했을때 길게 보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론 큰 우려는 없었다.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서 가면 갈수록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주변에선 우려와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걱정보다는 기대하는 부분이 훨씬 컸다 케리아 - 아쉽게 진것보다는 집중을 못해서 패배한것 같다. 광동전 승리해서 좋았다. 지난 경기와 이번경기 전술적 변화 혹은 차이점은? 케리아 - ..

피아노맨 ‘페이커’, 듀엣 ‘제우스’·‘케리아’ 팬 소통도 월드클래스 T1…5000여명 팬 하나된 ‘T1 CON’ [SS 현장속으로]

“팬들은 프로생활을 더 지속하고 발전시켜 주는 원동력이다.” 오로지 팬을 위한 축제였다. 피아노 치는 ‘페이커’ 이상혁, 멋진 듀엣 무대를 선보인 ‘제우스’ 최우제와 ‘케리아’ 류민석, 오페라 가수로 변한 ‘구마유시’ 이민형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다. 팬 소통도 월드클래스인 T1이다. 어느 스포츠든 팬이 없으면 스포츠로서 지속할 수 없고, 가치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일까. T1은 ‘팬 퍼스트(팬 제일주의)’를 적극 실천하며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T1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T1 CON 2023’을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열린 행사에 약 5000여명(현장 관람객 1800명+아프리카 TV 온라인 스트리밍 2600명..

‘제·오·페·구·케’ 등 T1 우승멤버 포함, 팬들이 뽑은 올해 최고 e스포츠 ‘스타즈’는 누굴까?

팬들이 직접 뽑은 올 한해 최고의 e스포츠 스타는 누굴까. 한국 e스포츠협회가 ‘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며, 올해를 빛낸 e스포츠 선수를 팬들이 직접 선발하는 ‘스타즈’ 투표를 시작했다. ‘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1년간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 등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 지난해 기준 ‘히어로즈’에는 235명, ‘아너스’에는 15명의 e스포츠선수가 헌액돼 있다. 특히, 팬들이 직접 ..

[오피셜] 롤드컵 우승 주역 제우스-구마유시-케리아, T1과 재계약

국내 최고 탑 FA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제우스가 T1과 계약을 연장했다. 구마유시-케리아 역시 T1과 계약을 추가했다. 23일 T1은 SNS를 통해 '제우스' 최우제가 팀과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T1은 "T1 League of Legends 'Zeus' 최우제 선수가 2024년에도 T1과 함께합니다. 신인에서 '신'인으로 진화한 'Zeus' 최우제 선수가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T1 League of Legends 'Gumayusi' 이민형 선수가 2024년에도 T1과 함께합니다. 우원구 'Gumayusi' 이민형 선수가 보여줄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고, "T1 League of Legends 'Keria' 류민석 선수가 2..

[롤드컵] 바드 대활약 케리아 "이번에는 결승, 아니 우승하겠다"

위기일수도 있었던 1승 1패 상황에서 북미 클라우드 나인을 잡으며 8강 진출까지 다전제 1승을 남긴 T1 '케리아' 류민석이 경기에 관해 이야기를 전했다. 22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4일차 1경기에서 T1이 클라우드 나인을 잡아내고 승리했다. 이날 T1은 기존의 밴픽에서 벗어나 서포터 바드를 기용했고, 정글로 선택한 자르반 4세와 시너지를 보이며 노데스 게임을 완성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케리아' 류민석은 "상대가 북미에서 잘하는 팀이고, LNG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긴장하고 왔다. 하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C9에 강했던 T1이 다시 만나게 된 것에 관해 케리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