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 오디컴퍼니 각색으로 5년 만에 재탄생.. 영상미·호연 빛나 "잠깐, 정신을 차리자. 이건 나답지 않잖아. 안 돼, 반드시 이긴다.", "나를 끝까지 쫓아와. 정말 집요한 놈이군. 좋아 도전을 받아주지."(라이토와 엘의 대화) 최근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스토리보다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일본의 동명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이 '지킬 앤 하이드' 흥행 신화를 쓴 오디컴퍼니 각색으로 재탄생했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김동연 연출과 손을 맞잡았다. 2017년 재연을 마친 지 5년 만이다. 이름이 쓰인 사람을 죽게 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운 뒤 악인들을 처단하는 야가미 라이토와 그를 잡으려는 천재 탐정 엘 등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