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하고 직원들도 다수 내보냈던 영국의 길드 e스포츠(이하 길드)가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해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전 축구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이 후원한 것으로 유명한 길드는 최근 팀의 6번째 스폰서로 코카콜라 컴퍼니(이하 코카콜라)와 1년간의 글로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팀의 공식 식수 및 음료 파트너가 됐다고 발표했다. 후원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길드의 본사에 다양한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계약은 코카콜라가 유럽 지역서 글로벌 후원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e스포츠 팀이라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은 길드의 주가를 통해서도 잘 확인할 수 있다.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길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