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서 데뷔한 '타잔' 이승용은 2020년 LCK 서머 승격강등전서 샌드박스 게이밍(현 BNK 피어엑스)에 패하며 챌린저스 코리아 강등을 경험했다. 이후 한 시즌 휴식을 취한 이승용은 당해 12월 홀연 단신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데마시아 컵을 앞두고 리닝 게이밍(LNG)에 합류한 이승용은 2021년 LPL 서머 플레이오프서 당시 넘기 어려울 거로 예상됐던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TES,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제압했다. '도장 깨기'는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FPX에 막혀 실패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지역 선발전서 레어 아톰과 WE를 꺾고 4번 시드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까지 LNG서 활약한 이승용은 스프링 시즌서 휴식을 취했다. 2020년과 비슷했다.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