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부터 '택신'에게 유독 강했던 조일장은 역시 '택신'에게 강했다. 조일장이 김택용을 최종전에서 밀어내고 ASL 시즌15 8강행 막차를 탔다. 하지만 8강 대진 역시 만만치 않다. 조일장은 '폭군' 이제동과 8강에서 격돌한다. 조일장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5' 16강 D조 김택용과 최종전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D조 2위를 차지한 조일장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8강 맞대결 상대는 '폭군' 이제동. 승자전서 박성균에게 리버스 스윕이라는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하면서 최종전으로 밀려난 조일장은 패자전서 최호선을 2-0으로 완파한 김택용과 마지막으로 한 장 남은 8강행 티켓을 다투게 됐다. 1세트 '다크 오리진'에서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리스 조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