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7

[k1.interview] CB에 확신이 생긴 허율, 다음 상대는 '맨유 출신' 린가드!..."도장깨기를 하는 느낌이다"

스트라이커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한 허율. 이젠 스스로도 센터백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광주 FC는 2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광주는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게 됐다.아쉬운 결과였다. 광주는 전반 초반 프리킥 상황에서 뼈아픈 실점을 했다. 이후 분위기를 되찾으며 주도권을 잡았고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포항의 수비는 탄탄했고 좀처럼 유효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포항의 신광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기 때문. 이후 이정효 감독은 이강현과 이건희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퇴장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광주 쪽으로 넘어왔지..

축구 2024.05.29

‘울산전 3연승’ 광주, 이제 ‘전북전 3연패’ 끊을 때…‘현대가 형제’ 다 지워줄게

광주FC는 올 시즌 초반 6연패를 당하며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3위를 차지해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티켓을 따낸 2023시즌의 돌풍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듯했다. 그러나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15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순연경기에선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울산 HD를 2-1로 꺾었다. 광주는 5승 7패, 승점 15로 6위까지 도약했다. 광주는 K리그1에서 가장 공격적인 컬러를 자랑한다. 21골로 울산(25골)~강원 FC(22골)에 이어 팀 득점 3위다. 많은 실점(20골)이 아쉽지만, 화끈한 공력력으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간다. 12라운드까지 마친 K리그 1에서 유일하게 무승부가 없는 팀이다. 특히 ..

축구 2024.05.17

‘호구’ 거부하고 계속 ‘시도한’ 광주, 챔피언 만나도 우리 컬러대로! [현장리포트]

“우리의 축구, 또 우리의 실력이 ‘호구’가 아님을 보여주자.”광주 FC 이정효 감독은 15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순연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단단한 정신무장을 주문했다. 상대는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 만만한 승부가 아니었다. 이름값, 전력, 우승 역사 등 모든 면에서 광주의 열세였다. 게다가 광주는 흐름을 끊어야 했다. 6연패 후 2연승으로 반등하는 듯하던 광주는 12라운드 대구 FC와 원정경기에서 무너져 기세가 또 꺾였다. 반면 울산은 5연승을 포함해 최근 6경기 무패행진(5승 1무)을 벌여왔다.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내주고 2-3으로 패한 대구 원정을 마친 뒤 이 감독은 ‘호구’라는 비속어를 사용하며 에둘러 판정에 대한 불만..

축구 2024.05.16

상대팀 비방 안하는 광주FC 서포터스…"애들이 보고 배우니까요"

서포터스 빛고을, 지난해부터 '욕·비난' 없는 '클린 서포팅'경기 뒤 홈팬들이 집단으로 물병을 투척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우리나라 프로축구 응원 문화도 주목받고 있다.치열한 경기에 몰입한 팬들의 공격성이 커지는 건 축구란 종목의 본질과 닿아있다. 하지만 K리그에 '선은 넘지 말자'라고 다짐한 서포터스도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FC 서포터스 빛고을의 김식 회장은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리는 운영진 차원에서 상대 팀에 대한 비방을 아예 안 하기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가족 단위 팬이 많은데 응원석에서 욕을 하거나 상대를 비방하는 행동을 아이들이 배우고 따라서 할 위험이 있어서 그렇게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렇게 응원해도 되는구나'라는 신호를 줄 수 있어 지양하기로 했..

축구 2024.05.15

6연패 뒤 2연승…변함없는 ‘정효볼’이 고개 든다

광주FC가 6연패 위기를 끊어내고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이정효(49)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1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연승이었다. 리그 4승(6패)째를 거둔 광주는 리그 8위(승점 12)까지 올라갔다.광주는 올시즌 개막 2연승을 거둔 후 이어진 6경기에서 내리 졌다. 광주는 지난해 승격 첫 시즌에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팀이었기에 올시즌 기대치가 어느 팀보다 높았다. 이때문에 6연패에 빠진 광주가 크게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보면 아직까지 광주는 잘 버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광주는 지난 시즌 첫 10경기에서 4승 1무 5패로, 올..

축구 2024.05.08

[현장라인업]'반등 절실'광주-대전 필승 라인업 가동, 정호연VS주세종 중원사령관 대격돌

반등이 필요한 10위 대전하나오 11위 광주가 '필승 라인업'을 빼들었다.광주 이정효 감독은 6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에 6연패에 종지부를 찍은 지난 라운드 제주전과 네 자리를 바꿨다. 이으뜸 엄지성 박태준 최경록을 대신해 김진호 김한길 박태준 이희균이 선발 투입했다. 전원 국내파로 선발진을 꾸렸다. 이건희 이희균이 투톱을 맡고, 김한길 정호연 박태준 문민서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한다. 두현석 안영규 변준수 김진호가 포백을 꾸리고, 김경민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허율 최경록 이강현 정지용 가브리엘, 엄지성 이상기 포포비치, 김태준은 벤치에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대전은 최근 3경기에서 단 1실점에 그친 안정감을 앞세운다. 신상은 ..

축구 2024.05.06

[k1.live] 축구X야구X배구의 상생을 바라는 이정효 감독, "광주의 프로팀이 모두 잘했으면 좋겠다"

"축구도 잘하고, 야구도 잘하고, 배구단도 잘했으면 좋겠다. 광주시의 프로팀이 계속 잘해서 외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광주시를 알리고 광주의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 프로팀의 전체적인 부흥을 바라고 있다. 광주 FC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대구 FC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광주는 포항전에 이어 2연패의 늪에 빠졌다. 포항전 패배 이후, 약 2주 간의 휴식기를 가진 광주. 휴식기 직전 경기에서 패한 만큼, 이정효 감독은 이 기간 동안 결연한 태도로 훈련에 매진했다.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그는 "포항전 패배가 많이 쓰라렸다. 패배 때문에 결연함을 유지했고 객관성을 갖고 팀이 나아가야 하는 방..

축구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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