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64

김혜성, MLB닷컴 메인 장식…미국 진출 초읽기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MLB닷컴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LB닷컴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김혜성이 곧 포스팅(비공식 경쟁입찰)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추수감사절 이후인 다음 주에 포스팅 신청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포스팅 일정과 미국 출국 계획 등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MLB닷컴을 비롯해 CBS스포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MLB트레이드루머스 등 여러 미국 매..

야구 2024.11.27

디플러스 기아 기사회생… DRX와 영국 간다

디플러스 기아(DK)가 ‘펍지 모바일’ 최고 권위 e스포츠 대회에서 어렵사리 마지막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DK는 24일 말레이시아에서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라스트 찬스(최종전) 둘째 날 경기에서 39점을 추가하며 도합 82점에 도달, 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국내 투톱’로 꼽히는 DRX와 DK가 그랜드 파이널(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DRX는 앞서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옐로우 그룹 3위 안에 들며 그랜드 파이널(결승)에 직행했다. DK와 또 다른 한국 팀인 미래엔세종은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사이좋게 커트 라인을 넘겼지만 최종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6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DK는 5위로 간신히 거머쥐었다. 전날 4위로 출발한 이들은 이..

안나린, LPGA 최종전 첫날 8언더파로 선두...우승 상금 56억원

안나린(26)이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6억원)가 걸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첫날부터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는 총상금 1천100만 달러로, 상금왕과 함께 명예로운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나린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 에인젤 인(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순위표 맨 위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안나린은 우승을 통해 상금왕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에 따라 60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로, 안나린이 우승할 경우 7승을 거둔 넬리 코르다(미국)를 ..

골프 2024.11.22

뉴진스, 2년 연속 우수작품상…日 레코드대상 휩쓴 K-팝

2024.11.22.그룹 뉴진스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까지, K-팝 그룹 ‘일본 레코드 대상’을 휩쓸었다.22일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 따르면 뉴진스는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우수작품상은 그 해 발표된 곡 중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10곡을 선정한다. 이들 10곡은 다음 달 30일 발표하는 대상 후보에도 오른다.이번 수상으로 뉴진스는 지난해 ‘디토’(Ditto)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작품상을 받았다.아일릿은 ‘마그네틱’(Magnetic)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K-팝 걸그룹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것은 2011년 투애니원 이후 13년 만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해 ..

걸그룹 종합 2024.11.22

유해란, LPGA 베어 트로피 수상 도전…최종전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유해란(22)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평균 타수 1위에게 주어지는 베어 트로피 수상에 도전한다. 현재 유해란은 LPGA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평균 타수 69.98타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69.54타의 지노 티띠꾼(태국), 2위는 69.66타의 넬리 코르다(미국)이다. 하지만 베어 트로피는 한 시즌 동안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운 선수에게만 수여되는 상이기 때문에, 이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골프 채널은 21일 "티띠꾼과 코르다는 올해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5년 사이에 세 번이나 평균 타수 1위가 베어 트로피를 받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규정 라운드 수는 70라운드로 설정되어 있으며, 현재 티띠꾼은 62라운드..

골프 2024.11.21

뉴진스, '일본 레코드 대상' 2년 연속 수상…대상 후보도 올라

2024.11.21.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대상 후보에 올랐다.21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중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곡에 주어진다. 올해 이 부문에 오른 해외 아티스트 작품은 뉴진스 곡이 유일하다. 아울러 '우수작품상'으로 뽑힌 10곡은 이 시상식의 대상 후보가 된다. 이에 따라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내달 30일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도 노리게 됐다.'일본 레..

걸그룹 종합 2024.11.21

프리미어12, 한국 야구의 고배…젊은 선수들로 재편된 팀의 한계 드러나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7일 일본과 대만이 각각 승리하면서 4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됐다. 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3-6으로 패배한 후, 17일에 치른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 한국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일본은 이날 대회 B조 4차전에서 쿠바를 7-6으로 이기며 4연승을 기록,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대만도 호주를 11-3으로 대파하며 3승 1패로 조 2위를 확보했다.한국은 18일 오후 1시에 호주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나, 대만이 쿠바에 진다고 해도 한국은 승자승 방식에서 대만에 밀려 4강 진출이 불가능하..

야구 2024.11.18

홍명보 감독, 손흥민 보호 의지 밝혀…한국 4연승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보호 의지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에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손흥민,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연속 득점으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 예선 B조에서 4승 1무(승점 13)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다.특히 손흥민의 부활이 반가운 경기였다. 지난 10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에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A매치 통산 50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돌아와 골을 넣게 되어 기쁘다. 승리도 중요한 만큼 팀에 기..

축구 2024.11.15

한국야구, 대만과의 첫 경기서 '아파트 세리머니' 준비

한국 야구대표팀이 13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1차전에서 개최국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3회 연속 4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선수들은 '아파트 세리머니'를 통해 팀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블랙핑크의 메인 보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의 춤 동작을 '안타 세리머니'로 채택했다. 이는 '건배'를 세계에 알린 로제처럼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프리미어12는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한국은 B조에 속해 13일 대만,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

야구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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