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김관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금) 밝혔다. 우리나라는 FC 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고, 27일(수) FC 온라인 곽준혁의 동메달에 이어서 스트리트 파이터 V 국가대표 김관우가 e스포츠 종목 첫 번째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은 개인전으로, 총 22개 국가에서 35인의 선수가 참가했다. 32강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은 7판 4선승제, 그 외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김관우는 24일(일) 펼쳐진 32강부터 4연승을 기록하며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