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다쿤 게이밍이 결승전에서 만난 썬더토크 게이밍을 고전 끝 제압하며 ‘와일드 리프트’ 첫 국제 대회인 호라이즌 컵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와일드 리프트: 호라이즌 컵' 결승전에서 다쿤 게이밍(이하 다쿤)이 썬더 토크 게이밍(이하 썬더 토크)에 4-2로 승리했다. 1세트 썬더토크가 상대편 리신을 잡으며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한 뒤 전령 교전서 3킬을 추가하며 차이를 빠르게 벌리고 드래곤 스택까지 챙겼으나 다쿤이 상단 지역서 다이애나를 습격해 쓰러뜨린 뒤 상단 지역과 하단지역서 동시에 교전을 펼쳐 4킬을 되돌려줬다. 이후 교전이 열릴 때마다 압도적으로 상대를 찍어 누른 다쿤이 바론 버프를 두르자 썬더 토크가 반격을 노리고 장로를 먼저 쳤으나 다쿤이 이를 덮치며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