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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최대 고비”···이범호 감독이 처음으로 ‘위기’를 말했다[스경x현장]

KIA는 올시즌 개막 이후 숱한 고비를 겪었다. 4번 타자로 정해놨던 나성범이 개막하기도 전에 부상으로 빠지더니 필승계투조의 임기영, 선발 투수 이의리와 윌 크로우까지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계속됐다. 그래도 어떻게든 막아냈다. 백업 선수들이 훌륭히 활약해 줬다. 공백을 걱정했던 만큼은 느끼지 않으면서 전반기를 치러올 수 있었다. 결국에는 1위를 지켜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 16일 2위 삼성과 대결을 앞두고 이범호 KIA 감독은 “최대 고비인데 조금 걱정이 된다. 하지만 선수들이 강팀들과 싸울 때는 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고비가 여러 번 있었는데 지금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범호 감독이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던 ‘위기’를 언급한 이유는 선발..

야구 2024.07.17

“(김)도영이가 워낙 좋은 성적 냈지만…” 꽃범호는 묵묵히 헌신하는 이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 ‘팀 KIA’[MD광주]

“(김)도영이가 워낙 좋은 성적을 내며 가고 있지만…”KIA 타이거즈는 6월에 악전고투를 했다. 11승 12패 1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월간 5할 승률에 실패했다. 불펜이 크게 흔들렸고, 부상자들도 나왔다. 그럼에도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지켰다. 팀의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있었다.사실 KIA를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라이징스타가 된 김도영(21)의 활약이 발군이었다. 6월에만 24경기서 91타수 32안타 타율 0.352 8홈런 21타점 27 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 월간 최고타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 78경기서 310타수 105안타 타율 0.339 21홈런 58타점 75 득점 24 도루 출루율 0.405 장타율 0.606 OPS 1.011 득점권타율..

야구 2024.07.02

“나는 대체 선발 아닌, 로테이션 도는 주전 선수” 데뷔 첫 승 따낸 KIA 황동하의 당찬 한 마디 [MK인터뷰]

“대체 선발이라고 하면 위축된다. 내가 주전이 되지 말라는 법 없다. 대체 선발이라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로테이션 도는 주전 선수라고 생각하니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KIA 타이거즈 황동하가 데뷔 첫 승을 따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주전 선수라는 당당한 마음가짐이 있었다.황동하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 KIA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시작은 좋지 못했다. 1회초 터진 최형우의 2타점 우전 적시 3루타로 2점의 득점 지원을 안고 1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손아섭(좌익수 플라이), 서호철(삼진)을 차례로 잠재웠으나, 박건우에게 좌전 2루타를 맞은 뒤 맷 데이비슨에게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대..

야구 2024.05.19

“직구도 평범하고, 변화구는 안 좋고…” KIA 업템포 우완의 불만족, 美에서 심봤다? 145km 넘고 ‘이것’까지

“직구는 평범하고, 변화구는 안 좋고…” KIA 타이거즈 우완 황동하(22)는 2023 시즌 업템포 투구로 큰 화제를 모았다. 포수에게 공을 받자마자 신속하게 사인을 주고받은 뒤 곧바로 투구, 타자들을 크게 당황시켰다. 마침 피치클락의 시대가 개막하면서, 황동하는 적응이 필요 없다는 얘기가 나왔다. 임기영은 “그게 절대 쉽지 않다. 계속 그렇게 던지면 체력적 부담이 있다”라고 했다. 호흡이 달리면 투구 밸런스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황동하는 확실하게 준비됐다. 작년에 임시선발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올해도 6선발로 대기한다. 황동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볼파크에서 열린 자체 연습경기에 레드 선발투수로 등판, 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실점했다. 10명의 타자를 상대로 40개의 ..

야구 2024.02.19

야구선수 황동하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황동하 선수입니다~! 당시 선수 숫자가 많지 않던 인상고의 상황 상 1학년 때부터 등판을 시작했으나 팔꿈치에 문제가 생겨 토미 존 수술을 받아 1년 유급했습니다. 2019년을 재활로 모두 소비하고 2020년 하반기부터 다시 등판을 시작해 인상고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2019년부터 인상고가 고교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에는 황동하 선수의 활약이 매우 컸고, 이를 지켜본 KIA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인상고의 에이스 투수라며 지명했습니다. 최고구속은 140대 초반에 머무르는 게 아쉽지만 KIA는 구속을 늘릴 수 있다고 판단해 지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10월 7일, KIA 타이거즈와 계약금 4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2 시즌 2군에만 머물렀으며 대..

소개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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