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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TES 3대1로 꺾고 LPL 창단 첫 우승 차지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창단 첫 LPL 우승을 차지했다. BLG는 20일 중국 광둥성 중부 포산 난하이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결승전서 TES를 3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창단한 BLG가 LPL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LG는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개막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LPL 1번 시드로 참가하게 됐다. TES는 플레이-인부터 출발한다. 1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친 BLG는 경기 37분 TES의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본진으로 들어간 BLG는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며 1대 0으로 앞서나갔다. BLG는 2세트서는 '쉰' 펑리쉰의 오공이 초반 3킬을 기록했다. 경기 16분 강가 싸움서 대..

LPL 스프링 정규시즌 종료...BLG-TES PO 4R행

LPL 스프링이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15승 1패(+25)로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직행했다. TES도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최종전서 승리하며 징동 게이밍(JDG)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은 13승 3패(+15)로 FPX(11승 5패, +8)와 함께 플레이오프 3라운드부터 출발한다. '루키' 송의진이 속한 NIP는 시즌 10승 6패(+6)로 리닝 게이밍(LNG)과 함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다. 오는 31일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는 OMG와 WE, 웨이보 게이밍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이 대결한다. OMG와 WE의 승자는 NIP를, 웨이보 게이밍과 IG의 승자는 LNG..

[LPL] '은하전함' BLG, 은하수 속 우주 미아 될까?

가수 보아의 노래제목으로도 유명한 밀키웨이(은하수 은하)가 순항 중인 '은하 전함'을 침몰시키려 한다. 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6주 4일차 경기에서는 LGD-LNG, FPX-BLG, TES-OMG가 격돌한다. 1경기에서는 '뒷담화 논란' 하이차오의 LGD가 출격한다. LGD는 지난 5일 버돌과 관련된 '뒷담화'로 팀 차원 징계가 주어지는 등 홍역이 있었다. LGD는 2승 8패로 플레이오프 라인과는 다소 멀어져 있다. 아직 2패 정도의 여유가 있지만, 이번 경기를 패배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의 직접적 경쟁자인 LNG에게 자리를 내주게 된다. 과연 '뒷담화 문제'가 실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관건이다. 상대는 LNG다. 4승 6패를 기록 중인..

[LPL] '유칼-호야 차례' TT, BLG 상대로 '깜짝 승리' 거둘까?

한국인 듀오를 보유한 팀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 것이다. 애석하게도 TT만 빼고 말이다. 이젠 TT도 보여줄 차례다. 27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5주 2일차 경기에서는 BLG-TT, JDG-WE가 마주한다. 1경기 BLG-TT(유칼-호야) BLG와 TT는 2위와 12위로 큰 격차가 벌어져 있다. 특히 BLG는 징동 게이밍(JDG)과의 '최상위권 결정전'에서 승리, 리그 최강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징동전에서는 지난 2023년 게임단과 국가대표 모두 룰러를 단 한번도 넘어서지 못했던 '엘크' 자오자하오가 드디어 룰러를 넘어섰다. 1세트에서는 라인전부터 유리하게 가져간 데 이어, 3세트에서는 룰러의 파상공세 속에서도 끝끝..

[LPL] 매치 9연패 BLG, 징동에 '복수할 때'

BLG가 iG에 패배하며 다소 맥빠지는 그림이 됐지만, 두 최강팀으로 꼽히는 JDG-BLG가 칼을 마주한다. 24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4주 7일차 경기에서는 TT-UP, RA-RNG, JDG-BLG가 마주한다. 1세트 TT(호야-유칼)-UP 전력차가 크게 나지 않는, 소위 '고만고만한' 팀들의 대결이다. UP는 시즌 직전 유력한 꼴찌팀으로 꼽혔으며, TT는 무난히 중위권을 사수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뜻밖의 부진과 타 팀들의 경쟁력 강화로 TT는 과거로 돌아갔다. 두 팀 모두 앞으로 4패 이상만 더 거둔다면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지표 상으로는 TT가 장기전(평균 35분 50초)을 선호하나, 교전력과..

[LPL] '2연패' 스카웃, 덕담-라이프에 분풀이?

JDG-BLG에 상처 입은 LPL 최상위 포식자 스카웃이 또다시 사냥에 나선다. 덕담-라이프가 먹잇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6시 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4주 3일차 경기에서는 FPX-LNG, iG-BLG가 마주한다. 1경기에서는 한국인 용병들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FPX에서는 덕담-라이프가 바텀 듀오를 이뤄 스카웃의 LNG를 상대한다. 두 팀의 격차는 현격하다. FPX는 전패 팀이었던 UP에게 첫 승리를 선사했으며, EDG와도 막상막하의 접전 끝에 승리하는 등, 다소 불안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까지는 '팀워크'가 문제였다. 특히 한국 용병들과 현지 선수들의 이니시에이팅이 따로 펼쳐지는 등 팀적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춘절 연휴 기간 이를 얼..

[LPL] 데마시아컵 4강 1경기 BLG-NIP, 관전 포인트는?

LPL 최강팀의 반열로 올라선 비리비리 게이밍(BLG), 그리고 'V5의 전설'을 통해 플레이오프권에 균열을 내고자 하는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 두 팀이 바로 오늘 마주한다. 3일 오후 6시 펼쳐지는 2023 데마시아컵 준결승 1경기에서는 NIP와 BLG가 결승을 두고 격돌한다. - '1인자 도전' BLG-'신흥 강호' NIP BLG는 그렇게나 원하고 원하던 '은하전함' 구축에 성공했다. 당초 지난 2022년 탑 이스포츠(TES)의 롤드컵 조별리그 탈락 직후 막대한 금액으로 '나이트' 줘딩을 품으려 했으나, '징동 게이밍'이라는 세계 최강급 전력을 갖춘 팀과의 경쟁 끝에 패배해야만 했던 BLG. 그러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이트를 품은 BLG는 지난 8강에서 나이트의 압도적 무력을 바탕으로 RNG..

T1 오너 경계한다는 카나비, "근데 BLG 쉰이 날 못 만난지 좀 된 듯"

4강 상대인 T1이 오너와의 대결은 긴장하고 있다는 카나비가 BLG의 쉰이 이번 롤드컵 최고의 정글이라는 걸 증명하겠다는 것에 관해서는 "아직 나를 못 만나서 그런 것" 이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LPL 팀에게는 자신있지만, LCK 팀은 스타일이 맞지 않아 만날 때마다 쉽게 승부를 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지난 4일 부산에서 KT와 롤드컵 8강 경기를 마친 후 '카나비' 서진혁은 포모스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까지 2주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 동안 다들 열심히 해서 4강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KT전 준비에 관해 "서포터인 리헨즈가 발빠르게 움직이며 상체를 도와주는 팀이라고 파악했고, 그걸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한 카나비는 같은 팀 서포터인 미..

'롤드컵 스위스 돌파' 페이커, "BLG전 2:0 승리 예상, 8강 기쁘다"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T1이 BLG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8일차 경기에서 T1이 BLG와의 2승 1패조 맞대결 경기를 승리했다. T1은 두 세트 모두 좋은 경기력으로 BLG를 상대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승리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그는 먼저 "오늘 BLG전은 2:0 승리를 예상했다."며 "8강에 올라가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페이커 이상혁은 1세트 아지르, 2세트 오리아나로 출전해 T1의 승리를 견인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 위기도 있었지만 중반 이후 팀의 전체적인 성장세에 보탬이 되면서 역전의 발판을..

[롤드컵] 역시 T1! BLG에 MSI 복수 성공하며 8강 진출

T1 LCK 두 번째로 8강에 올랐다. 상성이라고 느껴질 BLG의 벽을 넘어 더 의미있는 승리였다. 28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8일차 2경기에서 T1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페이커가 상대 정글 갱킹으로 킬을 내줬고, 이어 탑에서도 빈이 제우스를 잡아낸 이후 페이커가 다시 잡히며 초반 3킬을 쓸어 담았다. 이전 세트 고전했던 빈이 탑에서 또다시 킬을 내주며 T1은 4데스를 기록했고, 첫 전령도 저항 없이 내준 후 미드 포탑 방패가지 피해를 입게 됐다. 탑과 미드가 망가진 가운데 T1은 정글과 바텀을 믿고 경기를 이어나가야 했다. 하지만 두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교전을 유도한 T1은 버프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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