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이 미주 지역 예선 준우승 팀인 브라질의 빈시트 게이밍(이하 빈시트)를 완파하며 승자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8일 중국 청두의 가오신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승자조 준결승 1경기에서 바이샤가 빈시트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멕시코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첫 라운드부터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1:1상황서 선공인 빈시트의 폭탄을 차분히 해체한 바이샤가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3라운드까지 점수를 독식하며 빠르게 앞서 나갔다. 4라운드에 분위기를 반전하며 폭탄 설치와 함께 빈시트도 첫 득점에 성공했으나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며 점수 차이는 계속 벌어졌다. 8라운드에 가서야 2번째 득점을 챙긴 빈시트가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