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45

[KeSPA컵] '우승 후보 0순위' 담원, 난관 부딪힌 한화생명과 격돌

2020 KeSPA컵 유력 우승 후보인 담원이 예상대로 결승에 오를까, 아니면 한화생명이 반전을 만들어 낼까. 26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으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울산' 4강 1경기가 담원 기아 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 진행된다. A조 4전 전승으로 깔끔하게 4강에 직행에 성공하며 로스터가 일부 바뀌었어도 여전히 강력함을 뽐낸 담원과 2승 2패로 아쉬움을 남겼던 한화생명 중 한 팀은 오는 2021년 1월 2일에 진행될 결승 무대에 설 자격을 얻는다. 그룹 스테이지부터 6강까지의 경기력을 기준으로 결승행이 유력한 팀은 단연 담원이다.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상대였던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사이드 라인 운영으로 잠시 주춤했던 점을 제외하면 흠잡을 수 없는 내용의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2..

[KeSPA컵] '켈린' 김형규 "농심 나와 잘 맞아...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농심 레드포스가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KeSPA컵 2020 울산 4강전에 진출했다. 농심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KeSA컵 2020 울산 8강전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농심은 kt 롤스터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켈린' 김형규는 경기 후 포모스와의 인터뷰서 "풀 세트까지 가서 힘들었는데 승리해서 좋다"며 "농심에 합류했는데 나와 잘 맞는다. 시간이 지나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승리한 소감은 풀 세트를 가서 힘들었는데 승리해서 좋은 거 같다. - 2세트를 내줬는데 경기 후 어떤 피드백이 오갔는가? 우선 경기 초반에 미드와 정글에서 말린 게 컸다. 그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초반에 스노볼을 굴리지 못한 게 패..

[KeSPA컵] kt '유칼' 손우현의 전승 소감 "팀합 꽤 잘 맞는 듯해"

kt 롤스터의 ‘유칼’ 손우현이 “팀합이 꽤 잘 맞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24일 ‘2020 KeSPA컵 울산’ 조별 풀리그 B조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조 1위로 4강에 직행한 kt 롤스터는 농심 레드포스와 리브 샌드박스 중 승자와 맞붙는다. 이날 빅토르로 활약한 ‘유칼’ 손우현은 “오래 합을 맞춘 T1이나 젠지 1군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팀합이 꽤 잘 맞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빠르게 팀합을 맞춘 점을 짚었다. 손우현은 “나이대가 비슷해 게임 외적으로 붙어다니기도 하고 편하게 대한다”며 “그게 게임까지 연결되어 편하게 팀합이 잘 나오는 것 아닐까”라며 짧은 시간 안에 팀합을 맞춘 비결을 예측했다. kt 롤스터는 ‘도란’ 최현준과 함께 ‘유칼..

[KeSPA컵] '벵기' 배성웅 감독의 첫 대회 "모든 경기 아쉬웠지만 kt전 가장 아쉽다"

T1 2군의 ‘벵기’ 배성웅 감독이 “모든 경기가 다 아쉬웠지만 그 중에서도 kt전이 가장 아쉬웠다”고 밝혔다. 24일 ‘2020 KeSPA컵 울산’ 조별 풀리그 B조 경기가 마무리됐다. A조에선 담원이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고, DRX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B조는 기권한 프레딧 브리온과 T1이 탈락했다. 그 중 T1은 프레딧 브리온의 기권패를 제외하면 전패로 케스파컵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에 T1 2군 감독으로 부임한 ‘벵기’ 배성웅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던 대회였다. 그래도 지금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전패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초반 설계와 교전 각, 그런 쪽에서 많이 아쉬웠다”고 짚은 배성웅 감독은 “모든 경기가 다 아쉬웠지만 그 중에서도..

[KeSPA컵] '베릴' 조건희 "'칸' 김동하, 해야 할 역할 잘해주고 있다"

'베릴' 조건희가 최근 담원에 합류한 '칸' 김동하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울산' 그룹 스테이지 A조 2일차 결과 담원 기아는 1일차에 이어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며 4전 전승 1위를 기록했다. 담원은 조 1위 자격으로 6강을 건너 뛰고 26일 4강 1경기에 나서게 된다.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베릴' 조건희는 그룹 스테이지 전승에 기뻐하면서도 "4강 직행으로 경기를 한 번 덜 하게 된 것이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가 밝힌 아쉬움의 이유는 2021 LCK 스프링 개막 전 실전 경험을 한 번이라도 더 쌓을 기회를 놓쳤기 때문. 조건희는 "나를 포함해 기존 선수가 4명이 있지만 '칸' 김동하의 합류로 아직 맞춰야 할 것이 많..

[KeSPA컵] '리치' 이재원 "예상 넘는 성적으로 6강 진출 기뻐"

'리치' 이재원이 A조 2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울산' 그룹 스테이지 A조 2일차 경기 결과 3승 1패, A조 2위로 6강 진출에 성공했다. 농심은 그룹 스테이지 첫 상대로 담원 기아를 만나 패배했지만 이후 3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특히 '베이' 박준병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오리아나 4인 궁극기 적중에 성공하는 등 신인임에도 합격점을 받을 만한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리치' 이재원은 6강 진출 소감을 묻자 "생각보다 좋은 성적으로 6강에 진출해 기분이 좋다. 내가 못했는데 팀은 이겨서 색다른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원은 리브 샌드박스..

[KeSPA컵] 2패로 적신호 켜진 아프리카, 극적 6강 합류 가능할까

아프리카 프릭스가 2일차에서 승리를 챙겨 극적으로 6강에 합류할 수 있을까.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그룹 스테이지 A조 2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일차에 리브 샌드박스-DRX에게 연이어 패배해 A조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담원이 2승, 리브-DRX-농심이 1승 1패인 가운데 아프리카는 2일차에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 2일차에 아프리카가 상대할 팀은 농심 레드포스와 담원 게이밍이다. 아프리카 입장에서 그나마 상대할 만한 팀은 농심이라 할 수 있지만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농심은 리브전에서 초반 '피넛' 한왕호의 활약으로 기세를 잡았고, 바통을 '베이' 박준병과 '덕담' 서대길-'켈린' 김형규에게 넘겨주..

[KeSPA컵] 젠지 '카리스' 김홍조 "kt전, 긴장해 인베이드 설계 무너졌다"

젠지e스포츠의 2군 ‘카리스’ 김홍조가 “kt전에서 긴장해 인베이드 설계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KeSPA컵 울산’ 조별 풀리그 2일차 첫날 젠지e스포츠가 1승1패로 마감했다. kt 롤스터에게 패배한 젠지e스포츠는 T1 2군에게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데뷔전을 치른 ‘카리스’ 김홍조는 “당연히 이기고 싶었다. 오늘 이기기도 했고, 지기도 했다. 조금 아쉬운데 1승이라도 해서 기분은 좋다”며 데뷔 첫날 승리와 패배를 모두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첫 대회다보니 전부 긴장한 느낌이라 설계가 잘 안 됐다”고 kt전 패인을 꼽은 김홍조는 “1레벨 인베이드 설계가 무너졌고 3레벨부터 흐트러져 집중력을 잃었다”고 전했다. 젠지와 T1은 이번 케스파컵에서 2군 ..

[KeSPA컵] 프레딧 '크레센트' "아카데미와 비교해 운영 차이 컸다" 1군 맞선 후기

프레딧 브리온의 ‘크레센트’ 유환중이 “아카데미와 비교해 운영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컸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KeSPA컵 울산’ 조별 풀리그 2일차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1승 1패를 기록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kt 롤스터에게 패배한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으며 더 값진 승리를 기록했다. 프레딧 브리온의 서포터 ‘크레센트’ 유환중은 “데뷔전이기도 하고 처음 하는 경기였다. kt 롤스터전을 패배했지만 한화생명을 이겨서 기분 좋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말 그대로 유환중은 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른 셈이다. 심지어 상대는 한화생명의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였다. 김혁규와 ‘뷔스타’ 오효성 듀오를 상대한 유환중은 “처음에는 긴장을 안 한다고 생각했..

[KeSPA컵] 2승 쾌거 '도란' 최현준 "신인 선수가 많아 승리 후 분위기 밝았다"

kt 롤스터의 ‘도란’ 최현준이 “승리 후 신인 선수들이 많아 분위기가 밝았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KeSPA컵 울산’ 조별 풀리그 2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2승을 기록했다. kt 롤스터는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도란-유칼’ 두 딜러진의 활약을 발판 삼아 승리했고, 3세트에서 로스터를 바꿔 젠지e스포츠에 승리했다. 이날 1세트에서 루시안을 선택해 캐리한 ‘도란’ 최현준은 “아직 합을 맞춘 지 얼마 안 돼 걱정했다.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2승에 대한 소감과 염려를 밝혔다. 최현준은 1세트에서 출전했지만 3세트는 ‘캐슬’ 조현성이 출전했다. 최현준은 “신인 선수들이 많은데 데뷔전에서 이기니 기분이 좋아보였다”며 밝은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kt 롤스터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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