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플레이오프 16

LCK 플레이오프 개막, 서머 최강 팀과 롤드컵 직행팀 가린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리그가 유례없이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을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힌다.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CK 서머 10주차는 역대 정규 리그와 달리 상위권 순위가 마지막날까지 정해지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이어갔다. 15일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꺾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고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젠지가 선두 농심 레드포스를 완파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2승6패로 젠지, 농심 레드포스와 승패가 같았던 담원 기아는 세트 득실에서 크게 앞서면서 서머 1위를 차지했고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도 차지했다. ◆스릴러보다 더 짜릿했던 정규 리그 LCK 서머 9주차에서 6강 플..

[LCK 플레이오프] '칸' 김동하 "결승 상대로 T1이 더 쉬울 것 같다"

담원 기아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칸' 김동하는 이날 경기를 복기하며 "3세트는 플레이적인 실수가 있었다. 1세트에는 상대가 초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조합이었고, 생각대로 흘러가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3세트는 달랐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3세트 초반 불리했던 상황에 대해 "이전에 이미 손해를 많이 봐서 차후 발생하는 손해는 어쩔 수 없었다. 이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하가 LCK에서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때는 2019년..

[LCK 플레이오프] 다전제에 강한 T1, P.O진입.. 첫 상대는 DRX

다전제에 강한 T1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나선다. 그 상대는 ‘표식’ 홍창현이 활약하고 있는 DRX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에서 T1과 DRX가 맞붙는다. 다전제에 강한 T1이 이번 스프링도 우승까지 갈 수 있을까. 그 첫 상대는 신인들이 주를 이루는 DRX다. T1은 플레이오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팀이다. 국내, 해외 해설이 예측한 플레이오프 구도를 보면 이같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T1이 분명하게 흔들렸음에도, 다전제에 강한 것과 중요한 시기에 폼을 끌어올리는 회복력을 믿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스프링 내내 지속된 로스터 변경과 이로 인한 피로감 등, 이번 시즌까지 플레이오프 활약을 ..

[LCK 플레이오프] 한화생명 '뷔스타' "4세트 아무것도 못 하고 패배해 가장 아쉽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뷔스타’ 오효성이 “4세트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패배해 가장 아쉽다”고 평가했다.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었다. 한화생명은 3대2 풀세트 접전 끝에 농심을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뷔스타’ 오효성은 렐과 레오나 등을 활용해 이니시를 담당했고 ‘덕담’ 서대길을 억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효성은 승리 소감으로 “4강에 처음으로 올가가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오효성은 4세트를 가장 아쉬운 세트로 꼽았다. “아무것도 못 하고 진 경기라 더 아쉬움이 남는다”며 “초반 인베이드를 대처하지 못했던 걸 시작으로 레벨 차이가 나 라인전도 힘들었다...

[LCK 플레이오프] 한화생명-농심, 최정예 라인업으로 맞불

한화생명e스포츠: ‘모건’ 박기태-‘요한’ 김요한-‘쵸비’ 정지훈-‘데프트’ 김혁규-‘뷔스타’ 오효성 농심 레드포스: ‘리치’ 이재원-‘피넛’ 한왕호-‘베이’ 박준병-‘덕담’ 서대길-‘켈린’ 김형규 한화생명과 농심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31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대진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모건’ 박기태와 ‘요한’ 김요한 신인 두 명을 주전 라인업으로 굳히고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를 중심 삼은 로스터로 꾸렸다. 여기에 이번 시즌 활약상을 올린 ‘뷔스타’ 오효성이 선발로 출전한다. 농심 레드포스의 선발 라인업은 ‘리치’ 이재원, ‘베이’ 박준병, ‘켈린’ ..

LCK 플레이오프 31일 개막-4월 10일 결승,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진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유한회사')는 2021 LCK 스프링의 플레이오프 진행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한 첫 시즌인 2021 LCK 스프링은 플레이오프 진행 방식을 대거 바꾸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2020 시즌까지는 5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정규 리그 1위가 결승에 직행한 상황에서 낮은 단계의 팀들이 높은 순위의 팀들과 차례로 대결하는 방식을 택했지만 2021 스프링 스플릿부터 플레이오프 방식에 변화를 줬다. 새로 도입된 플레이오프 방식은 정규 리그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정규 리그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대결하며 1위와 2위는 2라운드에 직행한다. 정규 리그 1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한..

[LCK 플레이오프] '데프트' 김혁규 "어렵게 온 결승, 담원에게 복수하고파"

'데프트' 김혁규가 담원과의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DRX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풀세트에 걸친 혈전 끝에 승리했다. DRX는 이날 승리로 담원 게이밍이 기다리고 있는 결승 무대에 진출함과 동시에 최소 롤드컵 2번 시드를 확보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데프트 김혁규는 "아무래도 걸린 것이 많은 경기여서 평소보다 많이 준비했다. 경기하면서도 신중했다"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모르는 경기였기 때문에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혁규의 말처럼 경기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다. 3세트 후 1:2로 패배 위기에 몰렸던 DRX는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다. 집중력과 체력적으..

[LCK 플레이오프] 롤드컵 직행 바라보는 DRX-젠지, 베스트 라인업 기용

30일 온라인으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DRX 대 젠지의 대결로 치러진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최소 롤드컵 2번 시드를 확보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최대 2팀이 롤드컵 직행을 확정짓게 된다. DRX와 젠지 모두 로스터 변화 없이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DRX에선 '도란' 최현준-'표식' 홍창현-'쵸비' 정지훈-'데프트' 김혁규-'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하며, 젠지 진영에선 '라스칼' 김광희-'클리드' 김태민-'비디디' 곽보성-'룰러' 박재혁-'라이프' 김정민이 DRX를 상대한다. 롤드컵 진출과 서머 결승이 걸린 매치에서 어느 쪽이 승리하게 될까. 그 결과는 오후 5시 막을 올리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통해 확인할 수 ..

[LCK 플레이오프] DRX-젠지, 롤드컵 직행 티켓 둔 외나무다리 승부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 세 팀의 운명이 걸렸다. 30일 온라인으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가 DRX와 젠지의 대결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승리하는 팀은 LCK 1번 시드 자리를 둔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경기가 이전 포스트시즌 경기와 다르게 중요성이 큰 2라운드 승자가 최소 2번 시드를 확보하기 때문이다. DRX가 승리한다는 가정하에 젠지는 롤드컵 직행 여부를 DRX의 손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 나온다. DRX 승리 시, 준우승에게 주어지는 90포인트로 DRX가 140포인트를 쌓게 된다. 젠지도 3위로 70포인트를 더해 140포인트가 되지만 서머 우위 규정으로 DRX보다 열세다. 담원이 우승한다면 2번 시드는 DRX가 ..

[LCK 플레이오프] KDA 비슷한 두 팀 'DRX-T1', 실제 경기는 다를까

22일 오후 5시, T1과 DRX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드래곤X는 정규 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서 담원 게이밍을 꺾고 올라왔다. T1은 APK의 도움으로 정규 시즌 2위에 안착해 일주일의 준비 기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칸나’ 김창동과 ‘도란’ 최현준의 KDA 차이는 제법 크다. 김창동은 6.2의 KDA로 최현준의 3.5KDA보다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이다. 여기에 분당 대미지가 비슷하고, 분당 골드까지 크게 다른 지표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양상을 보인다. 김창동은 스프링을 전체적으로 평편하게 보낸 셈이고, 최현준은 굴곡을 보인다. 다만 최현준의 최근 기세가 정규 시즌 최대치를 뚫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다르다.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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