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그랜드 파이널 1일차 한국 팀들이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가운데 중국과 유럽의 대결 구도가 그려졌다. 17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이하 PGC 2021)' 글로벌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유럽의 히로익이 1치킨 47킬을 엮어 69점으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어 중국의 뉴 해피가 1치킨 30킬 45점으로 2위에 올랐고, 유럽의 팀 리퀴드가 치킨 없이 27킬 40점으로 3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랜드 서바이벌을 통해 합류한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가 1치킨 20킬 3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선두로 치고 나온 네 팀은 첫 라운드부터 탑4에 오르며 치고 나갔다. 히로익이 12킬 3위로 라운드를 끝낸 후 팀 리퀴드와 페트리코 로드가 다결 구도를 그린 끝에 6킬..